시설물. 버스 정류장 보다 크다. 도시와 도시 사이를 오가는 버스가 승객들을 태우거나 내리게 하는 장소이다.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버스 터미널(bus terminal)은 도시와 도시 사이를 오가는 버스가 승객들을 태우거나 내리게 하는 장소다.
일반적으로 버스 터미널은 도심부를 관통하여 노선망을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반적으로 시외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동차들이 많이 다니는 고속도로 근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러한 노선은 한 점에 집중되지 않는다. 그러나 시내 지역의 버스 터미널은 철도역에 집중하기도 하고 도심부의 철도역으로부터 시내로 분산하는 버스 노선망은 철도역 근처에 넓은 발착장을 필요로 한다. 버스 터미널은 이처럼 버스가 집중되는 장소에 설치된다.
버스 터미널의 위치는 도시교통망과 편리하게 접속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이러한 지점에 거대한 시설을 만들어 장거리 버스와 교외 버스의 터미널을 만들고 그 곳에서 다시 도심부로 버스, 택시, 열차 등을 이용하여 접속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버스 터미널은 도심부를 관통하여 노선망을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반적이다.
대한민국에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에 동서울종합터미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서울남부버스터미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센트럴시티 등이 있다.
인천공항의 경우 터미널 명칭이 인천공항T1, 인천공항T2로 불리며, 기존명칭은 인천공항1터미널 또는 인천공항(제1터미널), 인천공항(제2터미널) 등이 있다. 가장 많은 운영 노선이 있으며 심야버스 운행도 존재한다.
대부분의 버스 터미널은 다음과 같은 시설을 정해진 규모 이상으로 갖추어야 한다. 각 시설, 특히 차량이 이용하는 부분은 자동차의 하중, 진동, 지진 등에 의해 쉽게 손상되지 않아야 한다.
최근에는 이와 같은 터미널 시설에 영화관, 백화점, 호텔 등과 같은 다른 상업 시설을 결합하여 짓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예는 서울특별시의 센트럴시티와 광주광역시의 유스퀘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의 터미널 종류는 크게 종합터미널, 환승터미널, 고속터미널, 정거장, 정류장, 복합터미널 등이 있다. 명칭을 제각기 쓰거나, 오래된 곳은 혼재해서 쓰는경우도 있다. 규모로 구분할 수 있었으나, 이용객수 감소로 인해 노선이 완전히 폐기된 터미널들도 존재한다. (경기 북부에 많다.)
지역별 및 권역별 차이를 보이는데, 서울의 경우 지하철 보급률과 이용률이 높기도 하여 대표적으로 경부, 남부, 센트럴시티, 김포공항, 동서울 등이 있다. 이외는 대부분 정류장/정거장에서 태워서 시외를 빠져 나간다.
반면의 경기도 이외로 빠져나가는 경우 서울로 들어가기 위한 버스와 인천공항으로 빠지려는 버스 2가지로 확연하게 나뉜다. 노선의 모양이 서울로 진입인 것과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버스형태, 각 공항으로 가는 노선으로 짜여져 있다.
국내의 터미널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터미널사가 경영권을 보유한 상태의 버스터미널의 경우 과거나 현재나 인기노선을 확실히 보유한 상태인경우 연속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2월 14일 KBS의 KBS 파노라마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버스 터미널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 때 평안남도 평성시의 평성버스터미널의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이 때 방송에 따르면 평성을 중심으로 약 49개의 노선이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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