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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국립 종합대학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경북대학교(慶北大學校,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는 1951년 10월 6일 사범대학, 의과대학, 농과대학, 문이과대학, 5개로 구성된 종합대학교로 설립됐다. 경북대는 일제하 관립 전문학교들이 1946년 5월 28일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으로 승격한 후 이를 종합화하면서 개교한 대한민국의 국립 대학이며,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다.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메인캠퍼스가 있고 중구 동인동, 삼덕동에 의·치대 간호대학캠퍼스, 경상북도 상주시 가장동에 상주캠퍼스가 있다. 의치 간 캠퍼스는 산격동과 단일교지이며, 상주캠퍼스는 제2캠퍼스로 구분된다. 영문 약칭은 KNU이며, 국문 약칭으로는 경대(慶大)가 흔히 사용된다.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慶北大學校 | |
한국어 표어 | 세계를 주도하는 첨성인, 미래를 선도하는 경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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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학이념 | 진리·긍지·봉사 |
종류 | 국립 종합대학 |
설립 | 1946년 5월 28일 |
총장 | 허영우 |
학생 수 | 35,945명 (2023년 4월 1일 기준) |
학부생 수 | 28,665명 (2023년 4월 1일 기준) |
대학원생 수 | 6,830명 (2023년 4월 1일 기준) |
교직원 수 | 전임교원: 1,224명(2023년 4월 1일 기준) |
국가 | 대한민국 |
위치 | 대구캠퍼스: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 상주캠퍼스: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 2559 |
규모 | 2캠퍼스, 17대학, 14대학원 |
웹사이트 | 경북대학교 |
경북대학교의 위치 |
8·15 광복은 우리에게 일제로부터 빼앗긴 것을 광복할 기회를 제공했다. 잃어버린 36년간의 역사를 되찾고 박탈당한 국권, 말살되려던 민족, 사라지는 민족문화를 되찾았다. 세계사 발전에 맞추어 잃었던 왕조 대신 민주공화국을 세웠으며, 구미 선진문화와 접촉함으로 민주주의 제도와 가치체계를 받아들였다. 8·15 광복은 광복의 기회를 제공했지만 우리 민족에게 감당키 어려운 역사적 시련을 안겨다 주었다. 국토의 남북 분단(38선)과 민족 분열, 정치적·사회경제적 혼란이다. 시대적 상황에 우리 민족 최대의 과업은 해방의 국제적 타율성을 극복할 민족역량을 함양하는 것이었다. 이는 온갖 고난에도 불구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한 걸음씩 추진됐다. 국가가 필요한 인재 양성은 초미의 급무로서 교육 분야, 특히 대학교육이 담당해야 할 문제다. 1945년 9월 16일 미군정청 학무국은 교육에 관한 제반 문제를 심의·결정으로 7명의 위원(김성달(초등교육), 현상충(중등교육), 유덕겸(전문교육), 백낙준(교육 전반), 김활란(여자교육), 김성수(고등교육), 최규동(일반교육))으로 구성한 한국 교육위원회를 자문기관으로 설치하였다. 이는 한국 민주교육의 정초작업을 담당한 기구였다. 이는 해방 후 교육의 공백을 시급히 메꾸며, 일제가 남기고 간 학문적 후진성을 극복하고 민족교육을 부활시킴으로써 국가유위의 인재 양성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각급 학교의 책임자가 임명되고 기존 전문학교가 승격 혹은 개편되었다. 미군정청 학무국은 일반명령 제4호로써 당해 10월 1일을 기하여 중학교 이상 각급 학교의 개교를 지시하였다. (9.28) 대구의학전문학교가 대구의과대학으로 승격되어 개교했다. 민주교육의 실현으로 교육심의회를 구성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의 교육이념과 새로운 교육(학교)제도를 연구, 확립하였다. 그리하여 교육심의회는 1946년 3월 7일 새로운 교육제도를 채택하여 9월 1일부터 시행키로 하였다. 한국 교육사상 국민 의무교육과 남녀공학 제의 원칙이 도입되어 부분적으로 교육의 민주화가 실현된 것도 채택된 교육제도에 의해서다. 일제 이래의 3학기 제도는 2학기 제로 바뀌었다. 8월에는 국립대학 설치령이 발포되었다. 이 교육제도와 국립대학 설치령에 따라 9월 신학기부터 고장 대구에서도 처음 현대적 국립대학이 설립되었다. 9월 5일에 대구농업전문대학교가 '국립대구농과대학'으로, 10월 15일에는 대구사범학교가 '국립대구사범대학'으로 각각 승격, 개편하였다. 경북대학교 역사의 첫걸음은 전년도에 승격된 대구의과대학과 함께 3개의 단과대학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개교하자 10.1 사건(1946)에 휘말려 학업을 중단하기도 했으며, 6·25 동란으로 교사가 군용화되자 이동식 강의를 하도록 시련을 겪었다. 이는 당시의 사회·정치 상황이 학원에 미친 영향이었다. 교육이념의 부재, 교수 부족, 교육 여건의 빈약이 겹쳐 이들 대학이 국립대학의 기능과 사명을 수행하기에는 성장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요람 속의 대학'들이었다. 그런데도 불구 이들이 가지는 의의와 사명만은 막중했다. 고대 국학의 부활, 민족문화의 재건과 창달, 인재양성 등을 담당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짊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3개의 단과대학으로 만족할 수 없던 경북도민의 고등교육 열성은 나아가 종합대학교 건설 운동으로 발전했다. 이 지역에 종합대학교 건설 운동은 전후 두 차례에 걸쳤다. 즉, 1945년 11월에 종합대학교 기성회가 조직됐는데 1946년 8월 27일 군정청 학무국이 '국립대학교 설립에 관한 법령'을 발표하자, 자극을 받아 경북에서도 관민 합동으로 설립기금을 마련해 1946년 11월 종합대학교 설립 인가를 신청하기 이른게 그 첫 번째다. 이 허가신청은 1947년 3월 7일에 기각되었다. 유지재단이 불충분하다는 이유였다. 두 번째 종합대학교 설립 운동은 6.25 동란 중 1951년 4월부터 일어났다. 동란 중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대학시설이 파괴되자 부산에 피난 중이던 정부는 각 도에 국립종합대학교 설립 계획을 세워 당국에 교지 등 설립기금을 자체 조달토록 권장하게 되었다. 이에 경북에서도 이 호기를 놓치지 않고 기존 국·사립 단과대학이 합동하여 '국립종합대구대학교건설위원회'를 만들어 종합대학교 설립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는 전 경북도민이 참여한 구도적인 운동이었다. 고병간(의대), 손계술(사대), 김인식(농대, 후에 이의배) 등 3개 대학장과 국립종합대학교 건설위원회(위원장은 경북도지사)가 주역을 담당했으며 경북도 당국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고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전도민의 설립 기금을 각출로 헌신했다. 미8군 당국은 교사 신축 자재 등을 조달하면서 본교 건설을 지원했다. 실로 경북대학교는 상기 4자의 합동산파역으로 비로소 탄생했다. 1951년 10월 6일 '국립경북대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경북대학교 총장(慶北大學校 總長)은 경북대학교 교무를 통할하고 소속 교직원을 감독하며, 학생을 지도하고 학교를 대표한다.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하고 대한민국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용하며, 임기는 4년이다.
총학생회는 경북대학교 재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립된 학생 자치 조직이다. 학우들의 목소리를 학교 측에 전달하며, 다양한 학생 복지 및 문화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학생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대학 사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총학생회는 1950년대에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변화를 경험해 왔다. 특히 1980년대에는 군사 정권에 대한 저항과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 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후에도 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경북대학교 총학생회는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하여 여러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부서로는 정책기획국, 복지국, 문화국, 홍보국 등이 있다. 정책기획국은 학내 정책을 기획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조사하여 학교 측과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복지국은 학우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 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문화국은 축제,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학생 문화 활동을 주최하여 활기찬 대학 생활을 제공하고, 홍보국은 총학생회의 활동을 학우들에게 알리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SNS와 포스터 등을 활용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총학생회는 매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주요 활동으로는 학생 복지 사업, 문화 축제, 대학 행정 참여 등이 있다. 학생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는 시험 기간 간식 제공, 스터디 룸 확대, 기숙사 환경 개선 등의 복지 활동을 통해 학우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있으며, 문화 축제는 매년 봄과 가을에 진행되어 학우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대학 행정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학교 측에 전달하고, 학사 일정 및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총동아리연합회는 중앙아리들의 창조적이고 자주적인 활동을 통해 건전한 대학문화를 선도하며 동아중앙인들의 복지 및 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생 자치기구이다. 각 동아리와중앙연합회는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
경북대학교 도서관은 1952년 농과대학, 사범대학, 의과대학 보유자료 8,866권으로 업무를 시작하여 1953년 5월 130평의 목조가건물에서 정식개관하였다. 1956년에 현재의 박물관인 건물을 도서관으로 신축이전하였고 1982년에는 현재 위치의 중앙도서관 개관, 1990년 신관열람실 개관, 2000년 중앙도서관을 증축하였으며 2016년 9월 현재 대구캠퍼스의 중앙도서관 외에 의학분관, 치의학분관, 법학분관과 상주캠퍼스 분관을 두고 연면적 35,961m2, 5,081석의 열람석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거점 대표 대학도서관이다. 보유장서는 300만권이 넘으며, 전국 대학교 도서관 보유장서 순위가 서울대학교 다음으로 2위이다.
경북대학교 도서관은 지속적으로 학술자료를 확충하여 1997년 장서 100만권, 2004년 장서 200만 권을 달성하였고 2006년에는 전국 최초로 외국학술지지원센터(전기·전자·컴퓨터·정보공학분야)로 선정되었다. 2016년 9월 현재 320여 만권의 장서, 48,000여 종의 인쇄 및 전자저널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6만여 책의 고서와 2만 여점의 고문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대불정수능엄경(大佛頂首楞嚴經)」(보물 제271호) 등 귀중한 고문헌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1996년 2월에는 학술정보시스템 ‘KUDOS(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Library Doucument Retrieval and Online System )’를 구축을 시작으로 전자자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통합검색 디스커버리 도입,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학술정보 이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8월에는 학술정보시스템을 웹기반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그리고 국내외 대학도서관 및 기관들과의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중국사회과학원 도서관과의 학술자료 및 인적 교류,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도 도서관 자료와 시설을 개방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및 학술정보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2011년 중앙도서관 앞 정원에 금란정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건설됐다. 건축학부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공사로, 금란정의 완공으로 경북대학교는 서울대학교, 명지대학교, 강원대학교에 이어 국내대학교 중 4번째로 전통 정자를 갖춘 대학교가 됐다.[11]
2016년 9월 자료공간 및 이용자 공간 부족으로 중앙도서관 북쪽으로 연면적 6,000m2 규모로 증축공사를 하였고 20019년 1층 전체를 리모델링을 하였다
2001년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원하였다.
외국대학 교환학생 파견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외국대학 복수학위 프로그램
Global Summer School 프로그램,
개별어학연수 학점인점
KNU International Graduate Scholarship(KINGS)
해외우수교수초빙 영어계절학기수업 운영
KNU International Writing Center 운영
글로벌챌린저 프로그램
기초교육원은 2007년 8월 수준 높은 기초교양 교육과정을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기초교양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종합적인 사유능력을 함양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인권센터는 경북대학교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센터는 학내 구성원 모두가 인권 친화적인 대학 문화를 조성하고 성폭력, 성희롱 등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권센터는 학내 구성원이 자유롭고 평등한 존엄성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되었다. 구성원의 인권 침해 예방과 피해자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며, 성희롱, 성폭력 등의 사건 발생 시 상담 및 처리 절차를 제공한다.
인권센터의 조직은 센터장, 인권위원회, 운영위원회, 인권상담실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장은 부교수 이상 전임교원 중에서 총장이 임명하며, 센터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한다. 인권위원회는 센터장을 포함하여 전임교원, 직원, 학생,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인권침해 사건의 심의 및 결정을 담당한다. 운영위원회는 센터의 주요 운영 방침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인권상담실은 인권 침해에 대한 상담과 조사를 수행하며, 피해자 보호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인권센터는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에 대한 상담 및 조사를 담당하며, 피해자 보호 및 가해자 교육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인권 실태조사와 연례보고서 작성 등의 활동도 수행한다.
인권센터는 「경북대학교 학칙」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성립되었으며,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법 등에 기반하여 운영된다. 주요 규정은 2016년 제정되었으며, 2023년 개정된 규정을 포함하여 여러 차례 수정되었다.
글로벌플라자는 2012년 3월에 준공된 건물이다. 대학의 기초학문 육성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한 공간 확충 컨벤션시설, 전시ㆍ홍보시설, 휴게 공간 등 교육지원 시설의 집적화 현대화 연구 및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교육연구기능 확보로 글로벌 이미지 제고 건물의 고층화 집약화를 통한 공간의 효율적 활용 및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등을 목표로 건설됐다.
최초에는 지상 20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으로 건설하려는 계획이 있었다.[12]
건설 초기에는 학생회 및 일부 교수들을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 및 학생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여론이 있었다. 2009년 5월에 실시한 글로벌 플라자 건립 찬반투표에서 투표인 4천143명 중 찬성 87명, 반대 3천273명 등 반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13]
정보화본부는 대학 내의 정보화 추진을 위한 핵심 부서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시스템을 통해 정보 자원의 통합적 관리와 고도화를 이루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다음은 정보화본부의 연혁과 주요 활동을 상세히 소개한다.
경북대학교 정보화본부는 2021년 1월 정보화본부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정보화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였다. 이 개편을 통해 대학 내 정보화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정보화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2019년 5월에는 학사학위취득 유예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사정에 맞게 학업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받게 되었다. 같은 해 4월에는 국유재산 및 공공요금 수납시스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학 내 자산 관리와 공공요금 처리가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졌다.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는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기반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이는 경북대학교의 정보화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 이러한 전략 수립은 대학의 정보화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정보화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였다.
2018년 10월에는 정보화 서비스 만족도 조사가 최초로 실시되었다. 이 조사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보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8년 5월에는 『2019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 정보화자원 관리현황』 자료집이 최초로 발간되었다. 이 자료집은 정보화 자원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었다.
2018년 5월에는 핵심평가지표(KPI) 관리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이를 통해 정보화본부는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한 성과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정보화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2018년 1월에는 학사경고자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 시스템은 학사경고를 받은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들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2017년 1월에는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코러스)이 개통되었다. 이를 통해 행정, 재정회계, 업무관리 등의 분야에서 데이터의 통합적 관리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2016년 6월에는 기관통합홈페이지 시스템이 개통되어 각 기관의 홈페이지가 통합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게 되었다.
2016년 4월에는 알림톡 서비스가 개통되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학사 정보와 공지를 신속하게 학생과 교직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2016년 2월에는 통합 PKI 인증 API가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보안성이 강화된 인증 시스템을 제공하게 되었다.
2015년 4월에는 학생포털시스템의 반응형 웹이 구축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편리하게 포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2015년 2월에는 설문조사 시스템이 개통되어 대학 내 다양한 의견 수렴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2014년 7월에는 교직원 업무포털시스템이 개통되었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2013년 5월에는 계약직 급여 및 인사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계약직 교직원의 급여 및 인사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12월에는 종이 없는 연말정산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연말정산 과정에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2012년 4월에는 스마트 웹하드가 개통되어 대용량 파일의 공유가 용이해졌으며, 2012년 3월에는 스마트 메일 서비스가 개통되어 교직원과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메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2월에는 스마트러닝(원격강좌) 시스템이 개통되었다. 이를 통해 원격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2011년 11월에는 LG U+ Wi-Fi가 캠퍼스에 개통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욱 원활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11년 11월에는 NVIDIA 솔루션 데모 교육센터가 개원되었다. 이를 통해 첨단 그래픽 기술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또한 2011년 3월에는 스마트캠퍼스 KT Wi-Fi가 구축 및 개통되어 캠퍼스 전역에서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0년 5월에는 통합정보시스템이 개통되었다. 이를 통해 대학의 모든 정보가 통합적으로 관리되고, 데이터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2007년 4월에는 경북대학교 컴퓨터라운지 M-stay가 오픈되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다.
2004년 5월에는 초고속(54Mbps) 무선 AP가 개통되면서 무선 인터넷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고, 2003년 12월에는 모바일 캠퍼스(엔존)가 개통되어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한 캠퍼스 생활이 가능해졌다. 2002년 10월에는 정보전산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이는 정보화 시대에 맞추어 대학 내 정보 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2001년 3월에는 교양전산교육부가 설치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컴퓨터와 정보 기술에 대한 기본 교육을 제공하였다. 2000년 5월에는 국제공인자격시험 센터가 설치되어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1998년에는 종합정보센터 건물이 완공되었다. 이 건물은 대학 내 정보화 자원을 관리하고, 다양한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역할을 하였다. 1997년에는 멀티미디어 교실과 화상회의 시스템이 구축되어 멀티미디어 교육과 원격 회의가 가능하게 되었다.
1996년에는 학내 초고속 통신망이 구축되었으며, 초고속 선도 시험망 공동 이용 센터가 유치되었다. 이를 통해 대학의 정보통신 인프라가 크게 강화되었다. 1995년에는 전자계산소 건물이 증축되었으며(3, 4층), 이를 통해 정보화본부의 물리적 인프라가 확충되었다.
1992년에는 연구전산망(KREONET)이 구축되어 연구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1991년에는 교육전산망이 구축되었으며(대구‧경북 지역센터), 이를 통해 교육 관련 정보가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될 수 있게 되었다.
1987년에는 전자계산소 건물이 준공되었으며(1, 2층으로 이전), 이를 통해 정보화본부의 물리적 공간이 확보되었다. 1978년에는 전자계산소가 공과대학 5호관으로 이전되었으며, 이를 통해 정보화본부의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1976년 4월 15일에는 전자계산소가 공과대학 2호관에 설립되었다. 이는 경북대학교 정보화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사건이었다.
정보화본부는 다양한 정보화 사업과 시스템을 통해 학사, 행정, 연구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 지원 정보 서비스 강화이다. 정보화본부는 차세대 학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경력관리(비교과)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 및 경력 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러닝(LMS) 체계를 고도화하여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둘째, 행정 지원 정보 서비스 강화이다. 정보화본부는 차세대 일반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속기관 정보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대학의 행정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정보의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셋째, 연구 지원 정보 서비스 강화이다. 연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 연구행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구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넷째,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구축이다. 정보화본부는 지능형 정보서비스를 구축하고, Mobile Campus 기반의 정보서비스 체계를 마련하여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섯째, 정보 자원의 운영체계 고도화이다. 정보 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IDC를 구축하고, 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보안 관계체계를 마련하여 대학 내 정보 자원의 안전한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정보화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경북대학교가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대학의 학사, 행정, 연구의 모든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정보화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고도화하여 대학의 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6월에 설립되어 대구 지역 과학영재를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연계성 있는 과학영재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 및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과학 영재를 육성하고 있다.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르면 영재교육의 목적은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조기에 발굴하여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인의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며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함”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원은 창의성, 공유, 공헌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적 자질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를 발굴하고 연구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과학자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의 과학 기술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원은 초등심화과정, 중학기초사사과정, 중학심화사사과정, 중학전문사사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단계적으로 과학적 사고와 탐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심화과정은 수학과 과학의 기초 개념을 심화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며, 융합적 사고를 통해 과학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중학기초사사과정과 중학심화사사과정은 세분화된 과학 전공을 중심으로 심화된 개념을 배우고, 연구 수행의 전 단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학전문사사과정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세부 전공을 심화 학습하며, 경북대학교 교수 연구실에서 직접 연구와 실험을 통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연중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진행되며, 토요일 주말 교육, 특강, 온라인 교육, 그리고 선택적 특별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창의적인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과학영재교육원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협동적 학습 능력, 창의적 사고 능력, 그리고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기초 소양 교육, 정보통신 윤리 교육, 사고력 증진 교육, 프로그래밍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다각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 선발 과정은 매년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서류심사에서는 지원서, 융합인재기술서,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심층면접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중심으로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한다. 이러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경북대학교와 대구시교육청의 협조 아래 고도의 심화 교육을 이수하며, 이를 통해 국가와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학 영재로 성장하게 된다.
과학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정직함을 기반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하는 과학자가 되도록 교육하며, 이를 통해 사회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선행 학습을 통해 지식을 축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과 기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키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동료와의 협력을 통해 중요한 연구 결과를 창출하며, 훌륭한 과학자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미래의 과학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기관으로서, 개인의 성장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과학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정보영재교육원은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경북대학교와 대구시교육청의 협조로 정보 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영재교육원은 대구광역시 소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영재성 및 창의성 검사, 기초수학능력 평가, 기본지식 및 정보능력 평가,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등의 평가를 통해 매년 11~12월경에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보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하고 독특한 개성을 인정하고, 도전정신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IT) 분야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원은 영재 학생들에게 고급 수준의 비판력, 창의성, 탐구,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협동적 학습 능력을 계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초 소양 교육, 정보통신 윤리 교육, 사고력 증진 교육, 프로그래밍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보영재교육원은 교과 및 인성 교육을 통하여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정보 영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며,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21세기 글로벌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영어영재교육원은 2007년 5월에 영어습득에 영재성을 보이는 초·중등학생에게 영어사용의 기본 기능 습득과 비판적·창의적인 생각과 논리적인 추론을 할 수 있는 능력 함양, 뛰어난 영어사용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체육진흥센터는 1972년 교직원 및 학생들의 체육진흥과 체육활동을 조장·발전시키기 위한 경북대학교 체육진흥 관리위원회규정(1972.1.15제정) 제6조에 의하여 체육활동 및 체육진흥의 전문적인 수행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체육진흥센터라는 명칭은 2005년 8월 1일자로 기존 체육부에서 바뀌었다.
전체적인 체육진흥센터 이용료는 저렴한 편이다.
문화관에는 455석 규모의 식당이 있다.
신축생활관은 2014학년도 2학기부터 개관을 했으며, 생활실마다 개별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나머지 생활관은 모두 공용화장실과 공용샤워실이다. 상주캠퍼스 재학생 3,200여명 중 40%를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이다.
보건진료소는 1961년 4월에 설립되어 학생, 교직원, 그리고 예비 대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진료소는 학생들이 학업과 활동에 있어서 건강상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대학교 박물관은 경북대학교 산하의 박물관으로, 대구캠퍼스 본관 앞편에 위치하고 있다. 1959년 5월 28일, 개교 13주년을 기념하여 설립되었으며, 이로써 경북대학교는 대구·경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박물관의 설립은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대구와 경북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박물관 건물은 연면적 5,488㎡로, 8개의 전시실, 학예연구실, 보존과학실, 도서실, 항온항습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설들은 박물관이 단순히 유물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유산의 보존과 연구, 그리고 교육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보존과학실은 유물의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항온항습실은 유물의 상태를 최적의 환경에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도서실은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자료를 제공하여 학문적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박물관은 64,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보물 7점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유물들은 대구·경북지역의 역사적 유산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서, 학생들과 지역민에게 교육과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유물들은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적인 보존 대상으로 지정된 것들로, 이들을 통해 경북대학교 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물 중에는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것들이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국 역사와 문화의 연속성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에는 야외전시장인 월파원이 있다. 월파원은 13,824㎡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석조문화재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대구·경북지역의 역사적 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파원은 계철순 총장의 아호인 "월파"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월파원에는 고려시대의 석탑, 불상, 비석 등 다양한 석조문화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시대와 지역에서 수집된 것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 특히 월파원은 단순한 유물 전시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에는 낙엽이 내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겨울에는 눈이 덮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졸업식 시즌에는 많은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추억을 남기곤 한다.
경북대학교 박물관은 대구캠퍼스 외에도 상주캠퍼스에 분관을 두고 있다. 상주캠퍼스 박물관 분관은 상주캠퍼스 복합관의 3층과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도 다양한 유물과 전시를 통해 경북대학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상주캠퍼스 분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분관에서는 대구캠퍼스와는 다른 특색을 가진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적 특색을 살린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분관의 역할은 경북대학교 박물관이 대구와 경북 전역에서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문화기관임을 보여준다.
경북대학교 박물관은 개관 이래 여러 차례 리모델링과 확장을 통해 그 규모와 역할을 확대해왔다. 1984년 현 건물 전체를 박물관으로 재편하면서 전시 공간을 대폭 확대하였고, 1987년에는 민속자료실을 추가하여 고고학, 역사, 민속학적 전시를 아우르는 종합 박물관으로서의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2000년에는 학교사실을 추가로 설치하여 경북대학교의 역사와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를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발전은 경북대학교 박물관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해왔음을 보여준다.
경북대학교 박물관은 그 설립 목적에 맞게 대구·경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역민에게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은 학문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유물의 발굴과 보존, 연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계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경북대학교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적 거점으로서 자리 잡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경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립대학에서 설립한 자연사박물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2004년 5월 6일 개관하였다. 전시공간은 공룡화석관, 야생동물관 등 7개의 실내 전시실과 옥외 생태습지를 갖추고 있으며 수장고에는 화석, 광물, 동물박제, 곤충, 어류 및 식물 등 표본 약 6만 여 점이 수장되어 있다. 주요 표본으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공룡알 화석, 한반도에서 멸종된 따오기와 늑대 박제 등이 있으며 특히 학술적으로 가치가 뛰어난 모식표본도 다수 소장하고 있다. 관람은 설날과 추석 연휴를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고 단체관람은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글로벌 시대에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 5월에 개관했다. 경북대 북문 앞 DGB문화센터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미술관은 3개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 현대 미술품을 중심으로 전시와 연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역대학에서 최초로 설립된 경북대학교 미술관은 전시 및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학내 구성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문화체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예술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함께 음악, 건축,문학 등의 장르간 상호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복합문화공간이 되고자 한다.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은 대구캠퍼스와 상주캠퍼스에 설립되어 있다.
대구캠퍼스 내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은 32채널 도시바 CT장비를 도입했다.(2014년) 동물 의료용 CT장비로는 최고수준이다.
상주캠퍼스 생태환경대학 부속목장에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분원이 설립되었다.(2013년) 소, 돼지, 말 등의 대형 가축을 대상으로 하는 대동물전용병원으로 전국 수의과대학중 최초이다. 연면적 1493m2, 지하 1층ㆍ지상 2층 규모이며, 대동물진료시설, 영상진단실, 임상병리검사실, 병리부검실, 수술실, 입원실, 집중치료실 등 진료시설과 강의실, 연구실 등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문방송사는 학내외 소식을 공정하게 보도함으로써 대학 구성원들의 여론을 민주적으로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어학교육원은 1964년 2월에 설립되었다. 외국어 및 한국어 강좌 운영, 교내 기관(학과) 및 외부기관(기업, 공공기관 등) 맞춤형 강좌 운영, 외국어 학습 전반에 걸친 상담 및 지도, 어학교재 개발, 학술강연회 등 어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출판부는 1973년 9월에 설립되었다. 전공 및 교양 도서, 보전 및 연구 가치가 있는 고서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전문 연구 성과물의 저술 장려 및 출판을 통해 대학 교육 및 연구·학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종 시리즈물을 연간 50종 이상 출판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문화, 대중이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출판 기획을 시도하고 있다.
수련원은 1985년 11월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표읍에 설립되었다.
테크노파크는 1996년 5월 지역산업·경제 진흥 거점기관 및 글로벌기업육성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공동실험실습관은 1989년 3월에 고가의 실험·실습기자재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동문지구에 설립되어 있는 교원, 교직원, 학생의 복지를 위한 건물이다.
1층에는 생협 쇼핑플라자, 신한은행, 서점이 있고
2층에는 학생식당, 매점, 우체국이 설립되어 있다.
3층에는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실, 경북대학교 생활협동조합 학생위원회실, 열린글터, 복현교지, 교수회 등 자치기구들이 들어서 있으며
4층에는 인재개발원과 잡플라자, 컴퓨터실이 있어 학생들이 진로상담을 받거나 공부를 하는 공간으로 채워져있다.
상주캠퍼스에는 기존에 있던 복지회관과 2012년에 완공한 복합관이 이어져있다.
복지회관에는 생협 쇼핑플라자, 서점, 복사&인쇄실, 인재개발원 상주분원, 취업상담실, 보건소가 위치하고 있다. 보건소의 경우 기존 2층에 위치하면서 근로장학생으로만 운영했으나, 2016년 1학기부터는 3층으로 확장 이전되면서 간호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복합관에는 생협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박물관분관, 정보검색실이 위치하고 있다.
대구캠퍼스 내에 5개의 학생식당과 2개의 기숙사 식당이 있다. 복지관 식당은 복지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주로 3,500원에서 5,000원 대의 식사를 판매한다. 점심, 저녁 식사 시간대에는 1종의 라면만 판매를 하고 그 외에는 다른 종류의 라면도 팔고 있다. 최근에는 신용 카드로 학생 식당의 식권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북대학교는 재학생들의 휴식처이자, 지역주민들에게는 오랫동안 지역의 명소였다.
매년 5월이면, 학교 최대의 축제인 대동제가 열린다. 대동제 기간에는 백양로에서부터 법대 주차장까지 학과 및 동아리에서 주막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2018년에는 교육부의‘대학생 주류 판매 관련 주세법령 준수 안내 협조’ 공문에 따라 주막을 설치하지 않고, 대동제 기간을 이달 23~25일 사흘에서 24~25일 이틀로 단축해서 운영했다.[14]
러브로드는 일청담과 정문을 잇는 플라타너스 나무가 우거진 길이다. “사시에 합격한 법대 남학생이 지극정성으로 뒷바라지했던 여학생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자 이에 충격을 받은 여학=생이 러브로드에서 생을 마감하였고, 그때부터 이 길을 함께 걷는 커플들은 헤어지게 된다”라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러브로드 남쪽 학생주차장 옆에는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1975년에 도로망 확충과 함께 길을 따라 벚나무를 심으면서 조성되었다고 한다. 4월에는 벚꽃이 만개해 캠퍼스 내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15]
경북대학교 가로수길(백양로)은 오래된 플라타너스가 울창하게 터널을 이룬 낭만적인 산책길이다. 경북대학교 제1과학관과 농구장 사이, 약 220m 길이이며, 2011년 드라마 사랑비에서 윤아와 장근석 두 주인공이 우산을 쓰고 걷던 길이다.[16]
정문에 위치한 공원으로 2010년에 조성된 공원이다. 정문에서 학생 주차장 주변까지 조성된 산책로에는 다양한 꽃들과 느티나무,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이 심겨져 있다. 봄, 가을에는 돗자리를 펴고 휴식하는 학생들로 붐빈다.[15]
일청담은 1960년대 초 기존에 있던 농대 실습장이 옮겨가면서 만들어졌다. 연못은 교화인 감꽃모양이며, 못 중간에 분수탑이 있다. 일청담 주변으로는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한다.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벚꽃 명소 중 하나이다. 일청담에는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못에 빠뜨리는 전통이 있다. 하지만, 1980년대에 술에 취한 학생이 일청담에서 수영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었다.[15]
공대 식당에서 공대 3호관과 11호관, 12호관 중간에 위치한 연못이다. 지도못이라는 명칭은 한반도 모양으로 생겼다는데서 유래했다. 못안에는 작은 분수가 있는데 경북대학교의 위치를 표시한 것이라고 한다.[15]
만오원은 제1과학관 앞에 위치한 연못이다. 정자와 아치형 다리가 놓여져 있다. 원래 늪이던 곳에 자연대학이 세워지면서 근처 물이 고여서 생긴 연못이다. 자연대(생물학과, 물리학과 등) 학생들이 실험 때 사용한 물이나 실험용 박테리아를 못에 버려 수질이 나빠졌다는 소문이 있으며, 이로 인해 경북대학교 학생들은 만오원이라는 명칭 대신, '박테리아 연못'이라는 별명으로 이 연못을 부른다.[15]
동대구역에서 경북대학교까지 순환2-1번과 937번 버스가 지나간다. 순환 2-1번은 경북대학교 쪽문과 후문방면의 대현로를 지나가며, 937번 버스는 경북대학교 정문과 동문 쪽 경대로 방면으로 지나간다. 경북대학교 북문방면으로 통행하는 버스는 없으나, 413번, 937번 버스가 복현오거리를 지나간다.
대구캠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터미널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다. 고속/시외/공항버스가 운행중이며, 서울경부, 동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의 주요 행선지의 버스가 상시 운행되고 있다.
북부정류장은 323(-1)번이 2015년 개편으로 북문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체육센터 혹은 복현오거리에 가서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원주, 강릉, 춘천 등 강원도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이 북부정류장에서 출발한다.
서부정류장과는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급행6번, 306번, 706번 버스가 운행중이나 약 12km 정도 떨어져 있어 거리가 멀어, 서부정류장을 이용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적은 편이다.
상주캠퍼스는 시내, 고속/시외버스(청주,대구,김천행)이 운행된다.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는 대구 시내에 근접해 있으며, 다양한 노선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경북대학교 북문 버스정류장은 경북대학교에서 가장 승하차 승객이 많은 버스정류장이다. 2019년 3월 현재 대구시내버스 300번, 306번, 410-1번, 706번, 719번, 급행6번, 523번 버스가 정차한다. 이들 버스는 경북대학교에서 반월당역, 서문시장역, 수성구청역 등 대구 주요 지역을 운행한다.
대구캠퍼스 인근에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이 있다. 신천역의 부역명이 경북대입구이지만, 경북대학교 정문까지 1.4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직접적인 역세권이라고 할 수 없다.
학기 중에는 신천역 8번 출구, 대구은행역 3번 출구, 북구청역 1번/4번 출구에서 등교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대구캠퍼스와 대구국제공항은 약 4km 떨어져 있어, 공항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및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가 있다. 삼덕캠퍼스 인근 옛 대구사범학교 자리에 있다.
경북대학교는 거점국립대학교, 지방 대학 중 가장 우수한 대학 중 하나이다.[17] 경상도 지역 학생들에게는 인서울대학 중상위권과 주로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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