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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서(監理署)는 조선의 제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인 고종 (高宗)의 재위기간 중, 개항장(開港場) 및 개시장(開市場)의 통상(通商) 업무를 담당하던 관아이다. 기관장은 감리(監理)이며,[1] 관청의 별칭은 감리아문(監理衙門).
1883년(고종 20년)에 부산항, 인천항, 원산항에 처음 감리아문을 두었으며, 중간에 감리서로의 관청 명칭 개칭과 일시 폐지, 재설치를 거쳤다. 이후 전국의 8 개 항구 --웅기(雄基, 경흥), 증남포(증남포), 군산포, 목포, 마산포, 성진, 용암포((龍巖浦), 신의주 -- 와 평양 등 3개 개시장에 확대 설치했다가 1906년(광무 10년)에 모두 폐지했다.
지사서(知事署)는 감리서가 1895년에 폐지된 후, 기존 감리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덕원(원산항), 경흥(경흥항)에 설치되었던 기관이다.[6] 1896년(고종 33년) 1월에 설치되어 운영되다가 그해 8월경 두 항구에 감리서가 복설되면서 폐지되었다. 지사서의 기관장인 지사(知事)는 감리(監理)와 같은 임무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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