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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가슴막과 가로막가슴막 사이에 위치한 가슴막안의 잠재적 공간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갈비가로막오목(costodiaphragmatic recess, costophrenic recess, phrenicocostal sinus[1]), 또는 늑골횡격막오목, 늑골횡격동은 가슴막안의 뒤가쪽 구석에 위치한 폐 주변의 잠재적 공간이다. 갈비가슴막과 가로막가슴막 사이의 예각을 이루는 접합부에 위치하며, 단순 X선 촬영에서 갈비가로막각(costophrenic angle)이라는 2차원의 각 모양으로 보인다. 갈비가로막오목은 중간겨드랑선을 따라 여덟째에서 열째 갈비뼈까지 존재한다.
강제 들숨으로 폐가 평소보다 커지면 폐는 이 오목까지 확장된다. 그러나 갈비가로막오목은 이때도 완전히 채워지지는 않는다. 날숨이 일어나는 동안의 오목에는 장액 외에는 아무것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가슴막 삼출로 인해 발생한 액체는 똑바로 선 자세에서 갈비가로막오목으로 모여[2] 단순 X선 촬영에서 갈비가로막각이 커지는(둔각에 가까워지는, blunting) 결과로 나타난다.
가슴천자는 폐에 구멍을 뚫어 기흉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위험을 적게 하기 위해 환자가 완전한 날숨을 하는 중에 수행되는 경우가 많다.[2]
해부학적으로 갈비가로막각은 가로막과 갈비뼈가 만나는 위치이다.
각각의 갈비가로막각은 일반적으로 가로막(흰색)과 인접한 가슴벽(흰색) 사이에 뾰족하게 아래쪽으로 들어간 부분(어두움)으로 단순 가슴 방사선 사진에서 볼 수 있다. 각 폐의 작은 부분은 일반적으로 갈비가로막각에 도달한다. 일반적인 각도는 30도 정도로 측정된다.
가슴막 삼출의 경우 중력으로 인해 액체가 아래로 내려오며 갈비가로막각으로 체액이 종종 축적된다. 그러면 폐를 위쪽으로 밀어서 갈비가로막각이 둔각에 가까워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뒤쪽에서 가장 각이 깊게 나타난다. 갈비가로막각이 둔각으로 나타나는 것은 질병의 징후이다.
가슴 X선은 가슴막 삼출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첫 번째 검사이다. 가슴막 삼출이 의심되는 경우 똑바로 서 가쪽 가슴 X선을 촬영해야 한다. 뒤쪽 갈비가로막각이 가장 먼저 커지며, 액체가 많아질수록 가쪽의 갈비가로막각도 커지게 된다. 가슴막 삼출로 인한 액체가 더 많아지면 가슴 절반을 완전히 불투명하게 만들고, 가슴세로칸을 반대로 이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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