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대나무(黃竹)에 앞에 일곱, 뒤에는 하나의 구멍을 파고 대나무 한 끝에 겹으로 된 서(舌)를 꽂아 분다. 세피리는 향피리와 같으나 안지름이 약간 작고, 당피리는 향피리보다 굵어서 안지름이 4푼쯤 되고 길이는 향피리보다 좀 작다. 위쪽에서부터 제1공(第一孔), 제2공이라
방대한 저술(著述)로 위대한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한편 서화에도 뛰어나 고전(古篆)에 바탕하여 독창(獨創)한 전서(篆書)는 동방제일(東方第一)이라는 평과 더불어 숱한 일화를 낳기도 했는데 삼척의 척주 동해비(東海碑)에 새겨진 동해송(東海頌)과 고문운율(古文韻律)등이 실린
1764년(영조 40년)에 문묘 종사가 이루어졌다. 김인후의 종사는 1796년(정조 20)에 이루어지는데, 그의 당색은 따질 수 없으며 호남 제일의 유현으로 그동안 정치적으로 소외 되었던 호남 학파를 끌어 안는 효과를 가져왔다. 조헌·김집의 종사는 영조 때부터 노론의 적극적인 지원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