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왕(일본어: 秋篠宮文仁親王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신노[*], 1965년 11월 30일 ~ )은 일본의 황족으로 일본 제125대 천황 아키히토와 미치코 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차남이다. 아명은 아야노미야(礼宮), 궁호는 황실의 옛 땅인 야마토 북서부의 아키시노(秋篠)에서 유래했다
야마토에서 수장이라는 뜻의 칭호를 국내에서는 「오키미(大君)」(치천하대왕) 또는 천왕(天王)이라 불렀고, 대외적으로는 왜왕(倭王), 왜국왕(倭國王), 대왜왕(大倭王) 등으로 칭했다. 고대에는 스베라기(須米良伎), 스메라기(須賣良伎), 스메로기(須賣漏岐), 스메라미코토(須明樂美御德)
천황 히로히토와 황후 구니노미야 나가코의 2남 5녀 중 장남이자 다섯번째로 자녀로 출생하였다. 어릴 적 칭호는 쓰구노미야(일본어: 継宮)이다. 1936년, 황실의 전통적 관습에 근거하여 부모와 떨어져 아카사카 이궁의 영빈관에서 홀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1940년 가쿠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