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문에 능통하게 되었다. 따라서 신분질서를 중하게 보는 계급사상과 그 실천인 예를 존귀하게 여기는 명절(名節)의 기풍이 넘치게 되었다. 대략 명(明)·장(章)·화(和)의 3제(三帝, 58~105) 시절에 예교 국가(禮敎國家)의 체제가 정비되면서 당시의 지식인의 언행은 점차로
인삼이 아니라며 받지 않았다”라는 기록이 있다. 신라에서 당나라에 조공한 인삼에 관해서는 당 숙종 때에 이순(李珣)이 저술한 《해약본초》(海藥本草) 가운데 인삼을 붉은 실로 묶어 포장하였다는 대목이 있어, 그때에도 외국에 보내는 인삼의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 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