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 (닥터 후)
드라마 닥터 후 시리즈 1의 첫번째 에피소드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Rose〉(KBS 방영 제목 : 〈로즈와의 만남〉)는 새로 부활한 영국의 텔레비전 공상과학 드라마 《닥터 후》 시리즈 1의 첫번째 에피소드이다. 이 에피소드의 감독은 키스 보크가, 각본은 총괄 프로듀서 셋 중 한 명인 러셀 T 데이비스가 맡았다. 영국에서는 2005년 3월 26일에 처음으로 방영되었다. 〈Rose〉는 1996년 닥터 후 텔레비전 영화 이후 방송된 첫 닥터 후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157 – Ros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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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후 에피소드 | |||||
![]() 지하공간으로 들어간 닥터의 뒷모습 | |||||
출연 | |||||
그 외 | |||||
제작 | |||||
감독 | 키스 보크 | ||||
작가 | 러셀 T 데이비스 | ||||
스크립트 편집자 | 엘웬 롤런즈 | ||||
프로듀서 | 필 콜린슨 | ||||
총괄 프로듀서 | 러셀 T 데이비스 줄리 가드너 맬 영 | ||||
음악 | 머레이 골드 | ||||
제작 코드 | 1.1 | ||||
시즌 | 시리즈 1 | ||||
길이 | 45분 | ||||
방영일자 | 2005년 3월 26일 | ||||
에피소드 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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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의 줄거리는 로즈 타일러가 시간 여행을 하는 외계인 종족 타임 로드인 닥터와 만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로즈 타일러는 자신이 일하는 백화점에서 진열창 마네킹의 모습을 한 살아있는 플라스틱인 오톤들에게 공격받던 중 닥터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로즈와 닥터는 살아있는 플라스틱을 이용해 지구를 정복하는 것이 목표인 외계인 네스틴 컨셔스니스의 계략을 알아내고 저지시킨다. 이후 로즈는 자신과 자기의 타임머신 타디스와 함께 시공간 여행을 떠나자는 닥터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 에피소드는 1963년에 드라마가 시작된 이래 닥터를 연기하는 아홉 번째 배우인 크리스토퍼 에클스턴과, 닥터의 동행자 로즈 타일러 역을 맡은 빌리 파이퍼의 첫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부활 시리즈의 첫번째 에피소드여서 몇몇 주연 등장인물도 소개되었는데, 커밀 코두리가 맡은 재키 타일러와 노엘 클라크가 맡은 미키 스미스가 바로 그들이다. 에피소드를 본 시청자들은 닥터가 이전 생애에서 재생성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이 재생성은 작중에서 닥터가 신체와 신원을 바꾸게 하여 줄거리를 나누는데, 러셀 T 데이비스는 새로운 시리즈를 이전의 배우가 재생성하는 것을 보여주며 시작하는 것보다는 이미 준비된 새로운 배우와 함께 시작하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더 확실할 것이라고 생각했다.[1] 〈Rose〉는 2004년 7월 BBC 웨일스 지국이 있는 카디프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일부 야외 장면은 런던에서 촬영했다. 〈Rose〉는 영국에서 1081만 명이 시청했으며, 1979년 방영된 〈The Creature from the Pit〉 이래로 가장 많이 시청한 닥터 후 에피소드가 되었다 (이로써 지난 25년 내 해당 기록을 세운 첫번째 에피소드가 되었다).[2] 그리고 에피소드에서 쓰인 농담에 관련해 일부 비판이 일기도 했지만,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