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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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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대전차 유탄발사기(携帶用對戰車榴彈發射機, 러시아어: Ручной Противотанковый Гранатомёт, РПГ-7, 영어: RPG-7)는 소련이 1961년에 개발한 대전차 로켓 발사기다. 원래는 대전차 로켓이나, 일부는 상당히 위험하나 대공장비로도 사용한다. 독일의 판처파우스트-120(Panzerfaust-120)을 참고삼아 만든것으로 추정된다. RPG-7은 RPG-2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저렴한 가격과 구하기 쉬운 점 등으로 인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개인 로켓 화기다. 또한 RPG-7은 소련 및 러시아, 구 동구권 및 여러 국가의 게릴라등이 사용하고 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은 69식 화전통이라는 이름으로 개량하여 사용하고 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7호 발사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용 중이다. RPG-7은 중동의 무장단체들이 사용한다 하여 '알라의요술봉 ', AK와 함께 '가난한 자들의 무기'라는 별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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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7은 발사기 및 탄두 분리형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1명이 운용할 수도 있지만 원활하게 운용하기 위해 2명이 운용한다. 한 명은 사수이고, 한 명은 부사수인데, 부사수는 사수 엄호를 겸한다. 특수한 경우에는 엄호병 한 명이 더 붙는다. RPG-7의 발사관은 일종의 무반동포로 처음엔 발사기의 흑색화약으로 발사되지만, 약 10m쯤 날아가면 탄두 그 자체의 로켓이 점화하여 500m 정도까지 날아간다. 1993년 모가디슈 전투 당시 67억원짜리 UH-60 블랙 호크를 격추시키기도 하였다. 500발중에 1~2발이 명중했으나 한발에 만원에 가깝다는 것을 생각하면 발사관 가격까지 합치더라도 600만원으로 67억을 격추시켰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상당수의 게릴라의 경우 PG-7M HEAT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3세대 전차나 3.5세대 전차를 상대로는 무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