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S 루시타니아
유보트에 의해서 침몰된 선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루시타니아호(RMS Lusitania)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대서양에서 독일 해군 잠수함 유보트에 의해서 침몰된 선박(민간 여객선)이다. 이 선박은 큐나드 라인이 1906년에 진수해 1908년에 가장 빠른 대서양 횡단을 기록해 비공식적인 칭호인 블루 리밴드를 가지고 있었으며 짧게나마 모리타니아호가 완성될때까지 진수후 3개월 동안 세계에서 가장 큰 선박이었다. 루시타니아라는 이름은 이베리아반도에 존재한 고대 로마의 속주 루시타니아(오늘날 포르투갈 남부 및 스페인 서부 에스트레마두라)에서 유래하였다. 루시타니아호는 1915년 5월 7일, 202번째 대서양 횡단 항해에서 아일랜드 남부 해안 근처에서 독일 유보트에 의해 격침되어 1198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사망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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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선박 회사들은 20세기초 큐나드 라인의 대서양 횡단 승객 운송 사업의 가장 큰 경쟁자이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큐나드 라인은 두척의 원양정기선: 루시타니아호, 모리타니아호를 건조했다. 큐나드는 이 두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 다가오는 전쟁에서 두 선박이 군사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영국 해군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건조 도중 포탑을 달기 위한 받침대가 설치되었으나 실제로 대포를 달지는 않았다. 루시타니아호는 모리타니아호와 마찬가지로 항행속도를 24노트로 유지할 수 있는 터빈 앤잔을 설치했다. 엘리베이터, 무전 전신기, 전기 조명등도 완비되었고 다른 선박들보다 승객을 50%는 더 운송할 수 있었다. 특히 일등석은 그 고급스러움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2]
제1차 세계 대전 초기에 왕립해군은 독일 해안을 봉쇄했다. 1914년 가을에 왕립해군은 북해를 전쟁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그 근방에 다량의 지뢰를 설치했다. 1915년 봄에는 독일로 향하는 모든 식료품이 금제품으로 지정되었다.[3] 그에 대항하여 독일제국은 영국 근처의 해역을 전쟁지역으로 지정했으며 대서양의 연합군 선단에 대한 잠수함 공격을 늘렸다. 루시타니아호가 1915년 5월 1일에 뉴욕에서 출항했을때 주미 독일대사관은 루시타니아호에 탑승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수십개의 신문 광고로 알렸다. 영국측에서는 사전에 통지했더라도 무차별적인 어뢰 공격은 옳지 않다는 주장을 펼쳤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