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위기
2021년 5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일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2021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위기(히브리어: המהומות בישראל ברמדאן 2021, 아랍어: الاشتباكات الإسرائيلية الفلسطينية 2021)는 2021년 5월 초에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악화이다.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폭력 사태가 발생한 5월 10일부터 휴전 협정이 조인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분쟁은 시위와 폭동, 경찰의 폭동 진압,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의 이스라엘을 겨냥한 공습이 있었다. 이번 사태는 지난 2021년 5월 6일, 동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있는 셰이크 자라에서 팔레스타인인 6가구의 퇴거에 대한 이스라엘 최고 법원의 결정을 두고 팔레스타인인들이 들고 일어나 시위를 벌이면서 시작됐다.[30][31] 국제법에서 사실상 예루살렘 법이스라엘이 합병한 이 지역은 팔레스타인 영토의 일부로 남아 있다.[32][33] 이스라엘은 그곳에 법을 적용하고 있다.[32][33] 5월 7일, 이스라엘 채널 12(영어판)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 경찰에게 돌을던졌고 ,[34] 경찰은 알아크사 모스크 일대를 최루탄, 고무탄, 섬광탄을 동원해 습격했다.[35][36][37] 이 위기는 전 세계의 항의와 세계 지도자들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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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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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일부 | |||
날짜 | 2021년 5월 6일 ~ 5월 21일 (2주 1일간) | ||
지역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지대, 골란고원 | ||
원인 | |||
상태 | 휴전, 전쟁 이전 상태로 회귀 | ||
시위 당사자 | |||
주요 인물 | |||
사상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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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0명의 팔레스타인인 추방[29] |
소요 사태가 있었던 날은 중요한 이슬람의 기념일 '라일라트 알 까드르(영어판)'와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의 날(영어판)'을 동시에 맞게 된 2021년 5월 10일이었다. 대립은 나중에 취소된 극우 유대인 민족주의자들의 깃발 행진을 앞두고 일어났다.[38][39] 3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고 대부분은 팔레스타인인이었으며,[40] 이는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다. 이후 아비차이 만델블리트(영어판) 이스라엘 법무장관(영어판)이 긴장완화를 위해 나서면서 이스라엘 최고 법원의 판결이 30일 유예됐다.[41]
5월 10일,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오후 6시까지 성전산과 셰이크 자라에서 보안군을 철수시키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스라엘의 아무런 대응 없이 최후통첩이 만료되자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영어판)는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하기 시작했고,[42][43] 어떤 로켓은 거주지와 학교를 강타했다.[44][45][46][47]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으며 이 중 950여 채가 5월 16일까지 고층 타워 4개 동, 학교 40개 동, 병원 4개 동 등 18개 동을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했고 알샤스티 난민촌(영어판)도 공격했다.[48][49][50][51][52] 또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최소 19개의 의료 시설이 파괴됐다.[53] 유엔은 5월 17일까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 지구 내 94개 건물이 파괴됐으며, 알자지라 고층 건물과 AP통신 및 알자지라의 사무실, 콘도미니엄 60개동 등 461개 주택과 상업지대가 파괴됐다고 추정했다.[54]
소요 사태의 결과,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66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25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목숨을 잃었다.[18] 이스라엘에서는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2명의 이스라엘인이 목숨을 잃었다.[8][11] 가자 지구의 보건부(영어판)는 최소 171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고했으며,[17] 5월 12일 이스라엘은 최소 2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55] 2021년 5월 19일, 적어도 72,000명 가량의 팔레스타인인이 추방당했다.[29]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약 4,360발의 로켓이 발사되었고 그 중 680발은 가지 지구 내에 떨어졌으며,[56][20] 인구 밀집지역을 향해 발사된 로켓의 90% 이상이 아이언 돔에 의해 요격되었다.[57][58]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서 1,500번의 공중, 육지, 해상을 대상으로 공격을 감행했다.[59] 휴전에 대한 요구는 5월 13일 하마스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를 거부했다.[60] 5월 18일, 프랑스는 이집트, 요르단과 함께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 휴전을 위한 결의안 제출을 발표했다.[61]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정이 2021년 5월 21일에 조인되고 양측이 승리를 주장하며 11일간의 전투가 끝났다.[20] 2021년 6월 16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방화 풍선을 발사했고, 이스라엘 공군은 가자 지구에 수차례 공습을 감행하여 보복함으로서 휴전을 깨뜨리고 전투가 재개되었다.[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