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크림 주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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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크림 주민투표(러시아어: общекрымский референдум, 우크라이나어: загальнокримський референдум)는 2014년 3월 16일 크림 자치 공화국과 세바스토폴에서 실시된 주민투표이다. 원래는 5월 25일에 실시될 예정이었다.[1] 이 투표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2014년 2월 27일 크림 자치 공화국 최고위원회의 승인으로 시작되었다.[2]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러한 주민투표를 비난하고 크림 자치 공화국 정부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관할권을 가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3]
간략 정보 날짜, 시간 ...
날짜 | 2014년 3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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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GMT 06:00 ~ 18:00 대한민국 기준 15:00 ~ 17일 03:00 |
위치 |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 공화국, 세바스토폴 |
원인 | 2014년 크림 위기 |
참여자 | 크림 자치 공화국 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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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민투표는 원래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이 아닌 높은 자치권 획득 여부에 관해 물어볼 예정이었다.[4] 크림 자치 공화국은 3월 30일로 투표 일정을 앞당기더니, 다시 3월 16일로 앞당기면서 우크라이나에서 독립하여 러시아 연방에 편입하는 것에 대하여 묻는 투표로 변경하였고 세바스토폴 특별시도 같은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주민투표 결과 크림 자치 공화국의 전체 유권자 가운데 96.77%가 크림 자치 공화국의 러시아 편입에 찬성했으며 세바스토폴 특별시의 전체 유권자 가운데 95.60%가 세바스토폴 특별시의 러시아 연방 편입에 찬성했다. 유엔 총회는 크림 주민투표가 무효임을 규정한 결의안(유엔 총회 결의 68/262)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