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하계 올림픽(영어: 1992 Summer Olympics, Games of the XXV Olympiad, 스페인어: Juegos Olímpicos de Barcelona 1992)은 1992년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25회 하계 올림픽이다.
| 1992년 하계 올림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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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 제25회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 | ||
| 개최국 | 스페인 | ||
| 개최 도시 | 바르셀로나 | ||
| 모토 | 영원한 친구 영어: Friends Forever 스페인어: Amigos Para Siempre 카탈루냐어: Amics Per Sempre | ||
| 참가국 | 174개국 | ||
| 참가 선수 | 9356명 (남자: 6652명, 여자: 2704명) | ||
| 경기 종목 | 25개 종목, 257개 세부 종목 | ||
| 개막식 | 1992년 7월 25일 | ||
| 폐막식 | 1992년 8월 10일 | ||
| 개회 선언 |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 | ||
| 선수 선서 | 루이스 도레스테 블랑코 | ||
| 심판 선서 | 에우헤니 아센시오 | ||
| 성화 점화 | 안토니오 레보요 | ||
| 주경기장 |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 | ||
| 하계 올림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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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1986년 10월 1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결정되었다. 바르셀로나는 IOC 위원장을 역임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의 고향으로 암스테르담, 베오그라드, 버밍엄, 브리즈번, 파리 등과의 유치전 끝에 올림픽 개최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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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참가국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나미비아가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독일은 1990년 독일의 재통일에 따라 1964년 하계 올림픽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단일 국가로 참가했다. 예멘은 1990년 예멘의 통일에 따라 처음으로 단일 국가로 참가했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는 1936년 하계 올림픽 이후 56년 만에 처음으로 독립 국가로 대회에 참가했다. 1991년 소련의 붕괴에 따라 소련을 구성하고 있던 12개 공화국들은 올림픽 연합 선수단으로 출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쿠바, 에티오피아는 1980년 하계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인종 차별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로 인해 참가가 금지되어 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1960년 하계 올림픽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단, 이 대회에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기가 아닌 국가 올림픽 위원회기를 선수단을 상징하는 기로 사용하였으며, 선수단을 상징하는 찬가는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가로 사용되던 《남아프리카의 외침》이 아닌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9번》에 등장하는 〈환희의 송가〉를 사용했다.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로 구성된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은 유고슬라비아 전쟁과 관련된 유엔 안보리의 제재로 인해 참가가 거부되었으며 마케도니아 공화국(현 북마케도니아)은 그리스와의 마케도니아 국호 분쟁으로 인하여 참가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 마케도니아 공화국은 올림픽 독립 선수단 자격으로 참가했다.[1]
1992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총 174개국이 참가했다. 아프가니스탄, 브루나이, 라이베리아, 소말리아는 1992년 하계 올림픽 참가국과 인원은 다음과 같다.
- 참가국
참가국
참가 선수
| 참가국 및 인원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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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은 선수단을 참가 개막식에서 기수가 참가하였다.
- 브루나이는 선수를 임원단 1명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 라이베리아와 소말리아는 개막식에 참가하였으나, 등록된 선수들은 대회에 불참하였다.
종목
시범 종목
메달 집계
개최국
¹ 독립국가연합. 이 명칭으로 하계 올림픽에 참가한 것은 이 대회가 유일하다. 소련이 해체되어 임시로 구성된 것이다.
방송
대회 이모저모
- 처음으로 화살에 불을 붙여 발사하여 성화를 점화하였다.
- 배드민턴이 처음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 이 대회를 끝으로 하계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이 폐지되었다.
- 프로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가 허용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농구 종목에 NBA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일명 드림팀을 파견했다.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래리 버드가 주축인 드림팀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 지난 2개의 올림픽에 불참한 에티오피아의 데라르투 툴루가 아프리카인 최초로 여자 10,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남자 마라톤에서 대한민국의 황영조가 몬주익 언덕에서 독일의 트로이강과 일본의 모리시타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대한민국은 베를린 올림픽이 열린 1936년은 한국인 곧 조선 민족이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던 일제강점기였으므로 일본 국적으로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한 손기정 이후 한국인으로서는 56년 만에 마라톤에서 받은 금메달이었으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만 따질 경우 처음으로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받은 금메달이었다. 대한민국의 체육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있는 사건이다.
- 대회 첫날 열린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대한민국의 여갑순이 금메달을 땄고, 마지막 날 열린 남자 마라톤에서 대한민국의 황영조가 금메달을 땀으로써, 이 대회의 첫 금메달과 마지막 금메달은 모두 대한민국이 차지하였다.
- 호세 카레라스와 사라 브라이트만이 듀엣으로 부른 공식 주제가 Amigos para Siempre (영원한 친구들)가 호평을 받았다.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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