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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FIFA 월드컵(영어: 1954 FIFA World Cup, 독일어: Fußball-Weltmeisterschaft 1954, 프랑스어: Coupe du monde de football de 1954, 이탈리아어: Campionato mondiale di calcio 1954)은 1954년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린 제5회 FIFA 월드컵이다. 제5회 대회가 열린 이 해는 국제 축구 연맹 창설 50주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에, 대회를 관장하는 국제 축구 연맹 본부가 있는 국가에서 열려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1946년 스위스가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 1950년 FIFA 월드컵이 세계인의 축제라는 가능성을 보여준 반면 이 대회부터는 TV 중계, 기념 주화 발매, 그룹 배정 제도 등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대회이다.
개최를 희망했던 국가
| 개최국 | 득표수 | 결과 |
|---|---|---|
 스위스 | — | 개최 |
FIFA 총회는 1946년 7월 22일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시에서 열린 회의에서 스위스를 1954년 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했다.
| 바젤 | 베른 | 제네바 | 로잔 | 루가노 | 취리히 |
|---|---|---|---|---|---|
| 장크트 야콥 경기장 | 방크도르프슈타디온 | 스타드 드 샤르밀 | 스타드 올랭피크 드 라 퐁테즈 | 코르나레도 스타디움 | 하르투름 |
| 수용인원: 54,800명 | 수용인원: 67,000명 | 수용인원: 31,228명 | 수용인원: 50,000명 | 수용인원: 15,000명 | 수용인원: 27,5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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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회에서는 1차 리그 각조에 톱시드 2개국씩을 배정, 이 두나라는 조 예선 경기를 하지 않고 8강 진출의 순위 결정이 필요할 때만 경기를 갖도록 했다. 그리고 8강부터는 지금까지의 결승리그 방식이 아니라 단판 토너먼트 제도로 변경했다.
- 조별 리그는 시드를 배정받은 팀끼리의 대결과 시드를 배정받지 않은 팀끼리의 대결을 하지 않는다.
- 토너먼트가 아닌 조별 예선에서도 90분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시 연장전까지 가는 방식을 택하였다.
- 그 이후 승부차기로도 도입하였다.
1조
이 부분의 본문은 1954년 FIFA 월드컵 1조입니다.
2조
이 부분의 본문은 1954년 FIFA 월드컵 2조입니다.
플레이오프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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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의 본문은 1954년 FIFA 월드컵 4조입니다.플레이오프
이 부분의 본문은 1954년 FIFA 월드컵 결승 토너먼트입니다.| 8강전 | 준결승전 | 결승전 | ||||||||
| 6월 27일 - 베른 | ||||||||||
 브라질 | 2 | |||||||||
| 6월 30일 - 로잔 | ||||||||||
 헝가리 | 4 | |||||||||
| 헝가리 (연장) | 4 | |||||||||
| 6월 26일 - 바젤 | ||||||||||
 우루과이 | 2 | |||||||||
| 우루과이 | 4 | |||||||||
| 7월 4일 - 베른 | ||||||||||
 잉글랜드 | 2 | |||||||||
| 헝가리 | 2 | |||||||||
| 6월 27일 - 제네바 | ||||||||||
 서독 | 3 | |||||||||
 유고슬라비아 | 0 | |||||||||
| 6월 30일 - 바젤 | ||||||||||
| 서독 | 2 | |||||||||
| 서독 | 6 | |||||||||
| 6월 26일 - 로잔 | ||||||||||
 오스트리아 | 1 | 3위 결정전 | ||||||||
| 오스트리아 | 7 | |||||||||
| 7월 3일 - 취리히 | ||||||||||
 스위스 | 5 | |||||||||
| 우루과이 | 1 | |||||||||
| 오스트리아 | 3 | |||||||||
8강전
준결승전
3·4위전
결승전
우승국
|
준우승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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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판정 방법은 아래와 같다. 4강 진출 팀은 결승전 및 3·4위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 8강 이하의 단계에서 탈락한 팀은 전체 승점과 골득실을 비교하여 순위를 결정하되, 아래와 같이 결정한다.
- 8강에서 탈락한 팀의 순위는 최고 5위에서 최저 8위이다.
- 1라운드에서 탈락한 팀의 순위는 최고 9위에서 최저 16위이다.
- 승부차기로 끝난 경기는 무승부에 포함되며, 승부차기에 의한 득점은 총 득점에 산입하지 않는다.
- 1라운드에서 승점이 동률일 경우, 2라운드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의 전적은 산입하지 않는다.
- 1954년 6월 17일 헝가리 v 대한민국 -
코치시 샨도르 (해트트릭 14호) - 1954년 6월 19일 오스트리아 v 체코슬로바키아 -
에리히 프롭스트 (해트트릭 15호) - 1954년 6월 19일 우루과이 v 스코틀랜드 -
카를로스 보르게스 (해트트릭 16호) - 1954년 6월 20일 헝가리 v 서독 - 코치시 샨도르 (해트트릭 17호)
- 1954년 6월 20일 터키 v 대한민국 -
부르한 사르긴 (해트트릭 18호) - 1954년 6월 23일 서독 v 터키 -
막스 모얼로크 (해트트릭 19호) - 1954년 6월 26일 오스트리아 v 스위스 - 테오도어 바그너 (해트트릭 20호)
- 1954년 6월 26일 오스트리아 v 스위스 -
요제프 휘기 (해트트릭 21호)
월드컵 최초로 약물 의혹이 불거짐
1954년 FIFA 월드컵에서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미 서독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8-3이라는 반박이 불가능한 큰 점수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1954년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두 팀이 다시 만났을 때는 이상하게 되려 서독 축구 국가대표팀이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을 3-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는데 서독 측 선수들이 뭔가 이상했다.
라이프치히 대학교의 연구팀 몇 명은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서독 국가대표팀 선수 몇명이 킥오프 전에 메타암페타민을 주입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당시 선수들은 비타민 C 주입을 받았었다고 믿고 있었다. "독일의 도핑"으로 명명된 이 연구에서, 1954년 FIFA 월드컵에서는 당시 도핑 테스트가 존재하지 않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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