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번(일본어:広島藩히로시마한[*])은 일본에도 시대아키국과 빈고국의 절반을 지배했던 번으로, 그 영지는 지금의 히로시마현의 대부분에 속해 있었다. 게이슈 번(芸州藩) 또는 아키 번(安芸藩)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 역대 번주는 국주격(国主格)에 해당했으며, 대대로 아키노카미(安芸守)에 서임되었다. 1607년에서 1764년까지 조선 통신사가 방문할 때 그 기항지가 되었다. 번청은 히로시마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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