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단층
지진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단층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활성단층 또는 활단층(active fault)은 단층 중 최근에도 지진이 발생하였고 미래에도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단층을 의미한다.[1] 대체로 지질학자들은 1만년 이내에 단층 운동을 하였거나 그러한 운동이 있었다는 증거가 보인 단층을 활성단층이라 간주한다.[2]그러나 나라마다 지질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 시간적 정의는 국가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며 최근에는 주로 신생대 제4기 동안 (지금으로부터 약 200만 년 이내) 활동을 했던 단층을 활성 가능한 단층으로 보고 조사를 하는 추세이다.[3] 대체로 활성단층은 판 경계간 지역 주변에 분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성단층은 보통 "내륙 지각 내 지진"(직하형지진)을 일으킨다.
일본 국토지리원에서는 단층의 규모에 따라 활단층을 A급 활단층에서 C급 활단층으로 구분하며, 일본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에서는 30년 내 지진 발생 위험도에 따라 S급 위험도(3% 이상)서부터 A급(0.1-3%), Z급(0.1% 미만), X급(확률 불명) 위험도로 구분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