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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의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의 섬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호르무즈섬(Hormuz Island, Jazireh-ye Hormoz)은 페르시아만의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의 섬이다. 행정구역상 이란의 호르모즈간주에 속해 있다. 면적은 약 42k㎡로, 현재 섬에서 약 3,0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호르무즈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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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케즈르 해변, 이란 | |
지도 | |
지리 | |
위치 | 서아시아 |
좌표 | 북위 27° 04.12′ 동경 56° 28.12′ |
면적 | 42 km2 |
길이 | 7 |
너비 | 7.6 |
최고점 | 186m |
이라크 | |
행정 구역 | |
이란 | |
주 | 호르모즈간주 |
인구 통계 | |
인구 | 2,500명(2007년 기준) |
페르시아만에서 인도양으로 나가는 해상 교역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14세기에는 60㎞ 떨어진 이란 본토의 항구 도시 호르무즈(현재의 반다르아바스)에서 당시 자룬(Jarun)이라고 부르던 이 섬에 새로운 호르무즈가 건설되었다. 1515년, 포르투갈에 점령되었다가, 1622년, 사파비 왕조의 아바스 1세의 통치기에 영국 동인도회사의 도움으로 호르무즈섬을 탈환했다.
이 섬은 고대 그리스 세계에는 네아르코스라고 불렸으며, 오르가나(Όργανα)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이슬람 시대에는 자룬(Jarun)이라고 불렸다. 호르무즈라는 이름은 본토 쪽에 있는 중요한 항구 현재의 반다르아바스의 옛 이름이었다.
호르무즈섬은 반다르아바스에서 60km 서쪽에 위치해 있고, 이란 본토에서 가장 가까운 대안으로부터 6km 남쪽 페르시아만에 위치한다.[1] 면적은 42k㎡이며, 퇴적암과 화산 물질로 이루어진 지층에서 표토가 나타나고 있다. 섬의 가장 높은 지점은 해발 약 186m이다. 강수량이 적기 때문에 토양과 하천수에 소금기가 섞여 있다. 이 기후에서 ‘아비세니아 마리나’라는 맹그로브 품종의 재배가 시도된 바 있다. 식수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이란 본토에서 식수 파이프라인을 연결하여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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