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통합 한자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한중일 통합 한자(韓中日統合漢字, CJK Unified Ideographs)는 유니코드에 담겨 있는 한자들의 집합으로, 현재 총 98,190개이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쓰이는 한자를 묶은 것이기 때문에 머리 글자를 따서 한중일 통합 한자라고 불린다.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쓰이는 한자도 추가되었기에 한중일월 통합 한자(韓中日越統合漢字, CJKV)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20세기 들어서 베트남의 한자는 라틴문자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f/fb/Confusion_grey.svg/23px-Confusion_grey.svg.png)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b/b2/CJKV_variant_glyphs.png/640px-CJKV_variant_glyphs.png)
자세한 정보 유니코드 ...
유니코드 |
---|
부호화 형식 |
UCS |
양방향 텍스트 |
BOM |
한중일 통합 한자 |
유니코드 범위 목록 |
유니코드 등가성 |
유니코드와 HTML |
유니코드와 전자 우편 |
유니코드 글꼴 |
v • d • e • h |
닫기
처음에 유니코드에는 65,536(=216)자만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에, 가장 많은 문자가 배당되는 한자를 위해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사용하는 한자 중에 모양이 유사하며 그 뜻이 같은 글자를 같은 코드로 통합했다. 따라서 문자 코드만으로 그 한자가 사용되는 언어를 알아 낼 수 없는데, 다만 중국의 간체자나 번체자, 일본의 구자체나 신자체 등 분명하게 모양이 다른 글자는 별도의 부호를 할당하고 있다. 이런 문자 할당 정책에 반발하여 TRON과 같은 인코딩이 만들어지기도 했으나, 실제로 통합된 한자의 차이가 별로 크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