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극작자 (1923–2009)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한운사(韓雲史, 1923년 1월 23일 ~ 2009년 8월 11일)는 대한민국의 시인, 서예가, 극작가, 영화 시나리오 각본 작가, 영화 각색가, 영화 배우이다.
본관은 청주 한씨이고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한간남이다. 청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46년 서울대학교 불문과에 재학 중 KBS 라디오 드라마 「어찌하리까」로 방송계에 데뷔하였다.
1948년 방송작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1년 '현해탄은 알고 있다' 등 소설과 1965년 영화 '빨간마후라' 등 20여편의 영화시나리오, '남과 북' 등 라디오 및 드라마 방송대본을 집필했으며 2002년 한국방송 영상산업진흥원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또한 한국일보 문화부 부장,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한국펜클럽 대표, 한국방송공사 이사, 한일친선 협회 부회장 등에 자리하며 방송계의 발전에 공헌을 하였다.[1]
한국문학과 방송계에 족적을 남긴 한운사를 기리는 자료전시관이 고향인 청안면 읍내로 45-6(읍내리 473)에 위치한 생가 터에 사업비 10억 9000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239.59m2))의 한운사기념관이 건립되었다.[2]
대종상 각본상‧청룡상 각본상‧한국일보 연극영화상‧제9회 방송인상(방송공로 부문)을 받았고, 2009년에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3]
건축가 한만원(韓晩元)이 첫째아들, 디자이너 돌리앙한(한도원(韓度元))이 둘째아들이며 그와 쌍둥이형제인 작가 한중원(韓重元)이 있고 1988년 기타 연주자 데뷔한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한상원(韓尙元)은 그의 넷째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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