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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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韓牛)는 한국에서 사육되는 소의 품종이다. 옛날에는 농경에 사용되었으나, 현대에는 농경보다는 고기를 얻기 위해 주로 사육한다.
시인에 대해서는 한우 (조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한우는 그 색깔에 따라 다음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우의 수명은 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일소의 경우 30년까지만 살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건강하지 못해서 폐사할 수 있다. 비공식적으로 40년을 산 소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되었다.[1]
지난 21일 한국농민연합 등 30여개 농민단체는 한국산 한우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관련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2] 그간 민간단체에서 정부에 한우를 전수 검사하라고 요구하였지만 이명박 정부는 이를 거절하였다.[3][4] 현재 시민단체에서 민간차원에서 한우를 전수 검사를 하고 있고 또한 한우 전수검사를 정부가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우는 다른 소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더 높으며, 항산화ㆍ항노화 기능물질인 카뎁킨 성분도 함유되어 있고 마블링 상태가 잘 되어 있으며 오메가 3 함량도 높다. 대표적인 예가 쑥한우다.[5] [6] [7][8]
한우의 품질을 나타내는 척도는 1++, 1+, 1, 2, 3등급과 등외까지 6단계인데, 최고급인 1++가 유통량의 10% 정도이고, 1+가 22%, 1등급이 31%이다.[9] 그런데, 해롤드 맥기의 '음식과 요리'라는 책에 따르면, 마블링(근내지방도)으로 쇠고기 등급을 매기는 나라는 미국, 일본, 한국 뿐이다.[10][11]
유럽원우(Bos primigenius)와 인도혹소(Bos indicus)의 혼합종이 적어도 기원전에 한반도에 정착한 뒤 순종 번식되어 지금의 한우가 된 것으로 추정하는 학설이 정설로 여겨졌으나, 2005년에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에 의해 유럽·인도종에서 갈라진 것이 아닌 몽골·중앙아시아 등지에서 한우의 가축화가 일어나 한우, 연변한우 및 일본화우 등으로 분포되었을 것이라는 설이 제기되었다.[19]
2008년 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들은 11월 1일을 한우데이라고 명명하여 대형슈퍼마켓에서 한우 고기를 값싸게 판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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