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그리멜스하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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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그리멜스하우젠(Hans Jakob Christoffel von Grimmelshausen, 1621/22년[1] ~ 1676년 8월 17일)은 독일의 민중소설가이다.
귀족적·학자적 교양 취미가 강조되던 풍조 밑에서 그의 오락적인 교훈소설(敎訓小說) <바보 이야기>는 이색적인 것으로 전(前)세기의 유산에 줄이 닿아 있는 보수적 문학 경향을 대표하는 것이다. 교묘한 요설(饒舌)과 풍자, 그리고 30년전쟁의 혼란기 특유의 생활감각을 일련의 피카레스크 소설(小說)속에 수록하고 있다. 그의 전기에 관해서는 불명한 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