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부추

한라부추는 부추속의 식물이다. 한국 고유종으로, 한라산, 백운산, 지리산, 가야산에서 자란다 한라부추는 한라산의 표고 1,100m 고지 이상과 전라남도 백운산, 지리산 및 가야산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한라부추
한라부추 (국립생태원 고산생태원)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외떡잎식물군
목:	비짜루목
과:	수선화과
아과:	부추아과
속:	부추속
종:	한라부추
학명
Allium taquetii
H.Lév. & Vaniot[1]

생육환경은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나 반그늘이 진 곳의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30cm이고 부추처럼 생긴 잎은 길이가 15-20cm, 폭이 약 0.3cm로 3-4개가 달린다. 뿌리는 긴 난형으로 겉은 검은 섬유로 덮여 있고 한 군데에서 여러 개의 작은 뿌리가 뭉쳐 있다.꽃은 적자색으로 꽃줄기의 끝에 3~30개의 꽃이 펼쳐지듯 달리고 작은 꽃들의 줄기 길이는 0.5~0.9cm이며 수술은 6개이다. 열매는 10~11월경에 둥글게 달리며 안에 들어 있는 종자는 검은색이다. 관상으로 쓰이며 전초는 식용으로 쓰인다.^[2][3]

번식

번식법은 11월에 종자를 받아 바로 뿌리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 후 이듬해 봄에 뿌린다.

각주

1. “Allium taquetii H.Lév. & Vaniot”. 《The Plant List》 (영어). 큐 왕립식물원. 2012년 3월 23일. 2017년 6월 24일에 확인함.
2. Léveillé, A. A. Hector (1908). Fedde, Friedrich K. G., 편집. “LXXVII. Decades plantarum novarum. VIII‒X”. 《Repertorium novarum specierum regni vegetabilis》 (독일어) 5: 283.
3. “한라부추 Allium taquetii H.Lév. & Vaniot”.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립수목원. 2017년 6월 2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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