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법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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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로스쿨(Harvard Law School, HLS)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법학전문대학원이다. 1817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로스쿨이며 세계에서 제일 큰 법률 도서관을 가지고 있다.[1][2] 3년 J.D.(법무박사), 1년 LL.M.(법학석사)과 S.J.D.(법률과학박사) 과정을 제공한다.[3]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대학교에서 학부, 석사, 박사 과정이 있듯이, 미국 법 교육에서는 J.D., LL.M., S.J.D. 가 있다.
하버드 로스쿨 Harvard Law Scho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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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 1817년 |
설립형태 | 사립 |
국가 | 미국 |
위치 |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
학생 수 | 1,880명 (1,680 in JD) (150 in LLM (50 in SJD) |
웹사이트 | http://www.law.harvard.edu |
1817년 개교하였으며, 1870년대 당시 로스쿨 학장 크리스토퍼 랑델에 의해 현재의 미국 로스쿨 정규 학과과정이 개발되었다. 또한 강의 중심에서 판례위주의 소크라틱 교수법이 도입되고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1년에 약 560명의 J.D. 학생들이 입학하며 1학년 학생들은 약 80명씩 7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서 수업을 듣는다. 현재 194명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부터 명예(Honors)/통과(Pass)/낮은 통과(Low Pass)/낙제(Fail) 제도를 도입하여 학생평가를 하고 있다.[4][5]
J.D. 학위과정 입학요건은 예일, 시카고와 더불어 가장 까다로우며 2019-2020 원서 접수 기간의 경우 560명 정원에 7,505명의 지원을 받았다. 2020년 가을에 입학한 J.D. 신입생들의 학부 GPA 25th/75th 퍼센타일은 3.78/3.95, 중간값은 3.88이고 LSAT 점수 25th/75th 퍼센타일은 170/175, 중간값은 173이다. 신입생들 중 9%가 외국인이다.[6] 9프로인 이유는 J.D. 과정은 미국 변호사를 위한 학위이기 때문이다. 반면 LL.M. 은 해외법조인들만을 위한 학위이다. LL.M. 신입생들 중 97%가 외국인이다.
하버드 J.D. 졸업생들은 사법부, 정치계, 정부기관, 대형로펌(biglaw), 학계, 금융, 경영, 대기업 법무팀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나 대부분 졸업 후 첫 직장은 대형로펌이다.
하버드의 LL.M.은 이미 고국에서의 법학 학위와 법조계 경력이 있는 해외 법률가들이 입학하는 학위과정이다.[7] 각 나라의 우수한 법조인들이 LL.M. 과정에 입학하며 일반적으로 소속 로펌 혹은 국가로부터 학비 지원을 받는다. S.J.D.는 해외 법학자들이 주로 취득하는 학위이며 하버드에서 LL.M.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 위주로 선발한다.
최근 하버드 로스쿨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발행하는 미국 로스쿨 랭킹(2023-24)에서 5위를 기록하였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