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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령 인도양 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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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령 인도양 군도 (프랑스어: Îles Éparses / Îles Éparses de l'océan Indien, 에파르스 군도)는 인도양의 모잠비크 해협 도처에 분산되어 있는 산호섬, 환초, 암초 네다섯 곳을 아우르는 섬을 말한다. 이들 군도는 프랑스가 실효지배 중이며,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이라는 행정 구역의 다섯번째 권역으로 속해 있으나,[1] 코모로,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등의 동아프리카 섬나라들이 이들 섬의 일부 내지는 전체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령 인도양 군도는 전 섬이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며, 일부 섬에는 프랑스군 병력이 소규모 주둔중이나, 그 어떤 섬도 사람이 정착한 적은 없다.[2]
프랑스어: Îles Éparses de l'océan Indi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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Îles Éparses |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의 일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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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 자유, 평등, 박애 | ||
국가 | 라 마르세예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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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다섯 개의 섬 가운데 산호섬인 외로파섬과 쥐앙드노바섬, 환초군인 바사스다앵디아는 마다가스카르 서쪽 모잠비크 해협에 위치해 있으며, 트로믈랭섬은 마다가스카르 동쪽 400km 지점에, 글로리오소 제도는 마다가스카르 북서쪽 200km 떨어진 지점에 자리해 있다. 이밖에도 방뒤제이제르라는 암초군이 있는데, 대부분의 암초가 수면 아래로 잠겨 있어 섬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보통 글로리오소 제도의 일부로 취급된다. 프랑스와 코모로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령 인도양 군도는 프랑스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바사스다앵디아를 제외한 글로리오소 제도, 후안데노바섬, 외로파섬에는 무인 기상관측소가 설치되어 있다. 트로믈랭섬의 기상관측소는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레위니옹 지역의 사이클론 경보를 대비하기 위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뒤제이제르와 바사스다앵디아를 제외한 모든 섬에는 길이 1,000m 이상의 활주로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