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의 순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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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의 순교사(Foxe's Book of Martyrs)는 존 폭스가 쓴 역사서이다. 원제는 활동과 기념비(Actes and Monuments)이지만 폭스의 순교사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중세시대 로마 가톨릭 교회에 의해 저질러진 개신교인에 대한 탄압과 학살을 기록한 책으로 메리 1세 (잉글랜드)의 치하에서 겪었던 극심한 박해의 기억을 보존하였다.[1] 존 번연의 <<천로역정>>과 함께 기독교 고전의 쌍벽을 이루는 책이다. 이 책의 뒷부분은 존 폭스 사후 시대의 가톨릭 교회의 박해 기사들을 폭스의 문체를 살려 편집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