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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릿 연료
유기물질을 펠릿 모양으로 압축해 만든 바이오 연료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펠릿 연료(Pellet fuel)는 유기물질을 펠릿 모양으로 압축해 만든 바이오 연료다.[1] 펠릿은 산업 폐기물과 연산물(co-product), 음식폐기물(en:Food waste), 에너지 작물(en:Energy crop), 작물 잔해(en:Crop residue), 생목재 중 아무것이나 활용해서 만들 수 있다.[2] 나무펠릿(Wood pellet)은 펠릿 연료의 제일 흔한 형태이며 일반적으로 통나무 , 목재 제품과 가구 생산, 건설 과정에서 만들어진 압축된 톱밥[3]과 그와 유사한 산업 폐기물로 만든다. 다른 산업 폐기물에는 빈 과일 다발, 야자씨 껍질, 코코넛 껍질, 벌목 과정에서 버려진 나무의 이파리와 가지 등이 있다.[4][5] "검은 펠릿black pellets"이라고 부르는 펠릿은 생물질을 단단한 석탄과 비슷하게 정제하여 만든 것으로, 기존의 석탄 발전소에서 사용하도록 개발되었다.[6] 펠릿은 그 발열량(en:Heat of combustion), 습기, 나뭇재(en:Wood ash)의 성분, 크기에 따라 분류된다. 펠릿은 에너지 생산, 상업용&가정용 난방, 요리용 연료로 쓰일 수 있다.[7] 펠릿은 밀도가 굉장히 높으며 수분을 10% 미만으로 적게 함유하도록 생산할 수 있어서 높은 효율(en:Efficiency)로 연소될 수 있다.[8] 게다가 균일한 형태와 작은 크기 덕택에 아주 정밀한 자동 연료 투여가 가능하다. 펠릿은 나사송곳(en:auger)식, 공압식(en:Pneumatic) 급여를 통해 화로에 투여할 수 있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빽빽하게 저장하고 먼 거리를 운송할 수 있다. 펠릿은 수송차량에서 소비자의 저장고로 간편하게 옮길 수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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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연료 |
198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펠릿 난로, 중앙 난방로 등의 난방 장치들이 개발되고 판매되어왔다.[10] 1997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석유, 가스 보일러와 비슷한 수준의 완전 자동 나무 펠릿 보일러가 상용화되었다.[11] 2005년부터 화석연료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유럽과 북미에서 펠릿 난방의 수요가 증가해왔고, 대규모 산업이 등장했다. 국제 에너지 기구 업무 40(en:Task 40)에 따르면, 2010년에는 1,400만 톤 이상의 나무 펠릿을 생산하면서 2006년 생산량의 두 배를 찍었다.[12] Biomass Energy Resource Center는 2012년의 보고서에서 나무 펠릿 생산량이 2015년까지 다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