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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니어 금속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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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니어 금속판(Pioneer plaque)은 1972년과 1973년에 발사된 우주 탐사선 파이어니어 10호·11호에 장착된 금속판으로, 인류로부터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적은 것이다. 탐사선에 의한 능동적 외계 지능 찾기(Active SETI)의 최초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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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판에는 인간 남녀의 모습과 함께, 탐사기의 고향인 지구에 관한 정보를 나타내는 기호가 그려져 있다. 이 금속판은 성간공간을 도는 일종의 보틀메일로서 만들어졌지만, 이것이 다른 지구외 지적 생명에 의해서 발견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이 금속판을 탑재한 탐사기가 장래 어느 항성의 주위 30천문단위 이내를 통과하기까지 필요로 하는 평균적 시간은 우리 은하계의 현재 연령보다 길다고 추측된다.
파이어니어 탐사선은 태양계를 탈출하는 최초의 인공 물체가 되었다. 이 금속판은 탐사선의 안테나 지주에서 우주내의 미소 물질에 의한 침식으로부터 보호받는 위치에 장착되어 있다. NASA는 이 금속판과 탐사기가 지구나 태양보다 길게 살아남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1977년에 발사된 보이저 탐사선에는, 이 파이어니어 금속판보다 더 복잡하고 상세한 메시지를 기록한 보이저 금제 음반이 탑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