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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대외 관계
터키 외교 개요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튀르키예는 국제 연합(UN, 1945년),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1961년), 이슬람 회의 기구(OIC, 1969년), 유럽 안보 협력 기구(OSCE), 경제 협력 기구(ECO, 1985년), 흑해 경제 협력 기구(BSEC, 1992년), G20 공업화 국가(1999년)의 창립 회원국이다. 2008년 10월 17일, 튀르키예는 2008년 국제 연합 안전보장이사회 선거에서 151표를 얻어 서유럽과 여타 지역을 대표하여 오스트리아(132표)와 더불어 UN 안보리의 비상임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1] 튀르키예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지위는 2009년 1월 1일부터 발효하였다.[1] 튀르키예는 1951년 ~ 1952년, 1954년 ~ 1955년, 1961년에도 안보리 이사국을 맡은 바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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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는 전통적으로 서방 지향적인 노선을 견지하였으며, 튀르키예 외교 정책에서 대유럽 관계는 늘 중요한 사안이었다. 튀르키예는 1949년에 유럽 평의회에 창립 회원국으로 가입하였으며, 1963년에 유럽 경제 공동체(EEC, 유럽 연합의 전신)의 준회원국 지위를 신청하여 1963년에 앙카라 협정으로 준회원국 지위를 얻었다. 수십 년간 정치 교섭 끝에 튀르키예는 1987년에 유럽 경제 공동체 정식 회원국 지위를 신청하여, 1992년에는 서유럽 연합의 준회원국이 되었고, 1995년에는 유럽 연합과 관세 동맹 협정을 맺었으며 2005년 10월 3일부터 공식적으로 유럽 연합과 정식 가입 협상에 돌입하였다.[2]
튀르키예가 큰 나라인데다 특정 사안에 대한 이견이 큰 탓에 유럽 연합 가입 절차는 최소 15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3] 이와 관련한 논란 가운데는 1974년 튀르키예의 키프로스 침공을 둘러싸고 유럽 연합 회원국인 키프로스 공화국과 겪고 있는 분쟁도 있다. 1974년부터 튀르키예는 사실상 그리스계 키프로스인의 키프로스 공화국을 이 섬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에 사실상 섬 북부를 통치하고 있는 북키프로스 튀르크 공화국을 지지하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튀르키예만 이 나라를 승인하고 있다.[4]
1991년 8월 25일 벨라루스가 독립하자, 튀르키예는 1991년 12월 16일 세계 최초로 벨라루스를 승인하였다. 이어서 양국은 1992년 5월 25일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다. 벨라루스는 앙카라에, 튀르키예는 민스크에 각각 대사관을 두고 있다.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자바에 포르투갈이 식민지화를 시도하자 자와섬의 이슬람교 술탄은 이에 저항하며, 오스만 제국에 도움을 청하였다. 오스만 제국은 이에 대해 거대한 배와 병력을 파견하였고 이들은 이슬람 형제의 나라를 돕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로 인해 오늘날에도 양국은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각각의 수도에 각각 대사관을 두고 있다.[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