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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한국 전통의 격투 스포츠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택견 또는 태껸은 한국의 전통의 민속놀이, 무술이다. 독특한 리듬으로 스텝을 밟으며 다리걸기, 발차기, 던지기 등으로 공격한다. 대한민국의 국가무형유산 제76호 택견으로 등록되어 있다[1]. 문화재 지정을 받았기 때문에 체육관을 도장이 아니라 「전수관(傳修館)」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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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kkyon, a traditionnal martial a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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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
등재 역사 | |
등재연도 | 2011년 |
목록 | 서울특별시 |
택견 협회에서 택견이란 발을 위주로 사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손보다는 발을 위주로 사용하는 전통 무술로 볼 수 있다.
근현대 들어 택견은 유도, 가라테 등 일본계 무술의 유입에 의해 쇠퇴했다. 한국 해방 이후에는 현대 태권도에 택견의 기술이 전승되기도 하였으며[2], 이후 택견은 전통을 되살리려는 많은 노력을 통하여, 2011년 11월 28일, 택견은 세계 무술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3][4]
또한 1998년 ‘국민생활체육전국택견연합회’의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생활체육을 총괄하는 국민생활체육회에 정식 가맹되며 생활체육으로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2001년에는 대한민국 올림픽위원회이자 엘리트체육을 총괄하는 대한체육회 인정단체로 가입되었고, 용인대학교에 동양무예학과 택견전공이 신설되며 본격적인 엘리트체육으로서의 활성화가 시작됐다. 이후 2007년 대한체육회 정회원으로 승격되었으며, 2020년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스포츠축제인 ‘전국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2015년 대한민국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총괄하는 두 기관(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이 통합을 추진하며 '국민생활체육전국택견연합회’와 ‘대한택견연맹’이 통합한 ‘대한택견회’가 출범하여 전통스포츠로서 택견의 활성화 및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