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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메이니아 야생 지대 세계 유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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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즈메이니아 야생 지대 세계 유산 지역(약칭 TWWHA)은 호주 태즈매니아 주에 위치한 세계 유산 지역이다.[1][2] 호주에서 가장 큰 보존 지역 중 하나로, 태즈메이니아의 25%에 달하는 15,800 제곱킬로미터 (6,100 mi2)에 이른다.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광활한 온대 야생지 중 하나이기도 하며 태즈메이니아의 사우스웨스트 야생 지대(South West Wilderness)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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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서 국립공원 엘리자산의 저드 호수 | |
영어명* | Tasmanian Wilderness World Heritage A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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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구분 | 문화유산: iii, iv, vi, vii; 자연유산: viii, ix, x |
지정번호 | 181 |
지역** |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 |
지정 역사 | |
1982 (6차 정부간위원회) | |
면적 | 1,584,233 ha (15,842.33 km2) |
확장 | 1989 |
* 세계유산목록에 따른 정식명칭. ** 유네스코에 의해 구분된 지역. |
TWWHA의 주요 산업은 관광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부족한데, 이는 개발과 자연 보존의 개념이 공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주변부의 작은 구역들을 제외하고 영구 거주지가 없다. TWWHA는 하이킹, 급류 래프팅, 등산 등의 활동으로 유명하다.
태즈메이니아 야생 지대는 세계 문화 유산에 대한 10가지 분류 기준 중 7가지를 충족한다. 이는 중국의 태산과 더불어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세계 문화 유산 등급에 해당한다.[3]
TWWHA는 1982년 프랭클린 댐(Franklin Dam) 논쟁 중 호주 연방 정부와 태즈메이니아 정부 간의 공동 협정에 따라 세계 문화 유산에 처음 등재되었고, 1989년 유칼립투스 숲을 벌목으로부터 보호한다는 헬샴 조사(Helsham Inquiry) 이후 확장되었다. 1990년대에는 TWWHA에 대한 계획 및 관리 수준이 미비했기 때문에 1992년에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공포하였고, 이는 1999년에 새로운 관리 계획으로 대체되었다. 2014년, 애보트 정부는 보호 구역 내의 나무 벌목을 허용하기 위해 태즈메이니아 야생 지대를 세계 문화 유산에서 해제할 것을 제안했지만 이 요청은 같은 해에 세계유산위원회에 의해 거부되었다. 유네스코 보고서에서 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하자 태즈메이니아 정부는2016년 태즈메이니아 야생 지대 내 벌목을 허용시키려는 시도를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