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 루스의 기독교화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키예프 루스의 기독교화는 여러 단계에 걸쳐 일어났다. 867년 초에,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포티오스 1세는 자신의 주교를 통하여 루스인들이 열광적으로 기독교로 개종을 했다고 다른 기독교 총대주교들에게 공표하였다. 키예프 루스를 기독교화 하려는 포티오스의 시도들은 더 이상의 지속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원초 연대기》와 다른 슬라브 사료들에서 10세기 키예프 루스에서 토속 신앙이 견고하게 있다고 묘사했기 때문이다. '원초 연대기'에 따르면, 키예프 루스의 결정적인 기독교화 시기는 988년으로 추정되며 (이 시기에 대해선 논쟁이 있다[1]), 이때 블라디미르 대공이 케르소네소스에서 세례를 받고 키예프에서 그의 가족과 민족들을 세례해주었다. 후자의 사건들은 전통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문헌에서 루스의 세례(러시아어: Крещение Руси; 우크라이나어: Хрещення Русі)라고 일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