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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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해(영어: Celtic Sea, 아일랜드어: An Mhuir Cheilteach, 웨일스어: Y Môr Celtaidd, 콘월어: An Mor Keltek, 브르타뉴어: Ar Mor Keltiek, 프랑스어: La Mer Celtique)는 아일랜드섬 남쪽 해안가 대서양 해역을 말한다. 동쪽은 세인트조지 해협, 브리스틀 해협, 영국 해협, 비스케이만을 경계로 한다. 남쪽과 서쪽 경계는 급격히 줄어드는 대륙붕으로 결정되었다. 실리 제도가 이 해역에 속하는 군도이다.
켈트해는 이 해역의 북쪽과 동쪽 땅에 거주하는 민족인 켈트족에게서 유래된 이름이다.[1] 명칭은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프랑스에서 온 어업 전문가들이 1921년 더블린에서 열린 회의에 참가했을 때, E.W.L. 홀트가 처음 제안한 것이다.[1] 해역의 북쪽은 과거에는 세인트조지 해협의 일부라 여겨졌고 남쪽은 그레이트브리튼섬으로 향하는 사우스웨스트 어프로치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공동 해양 생물학, 지리학, 수문학의 필요성을 이유로 공동의 명칭이 붙여져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었다.[1] 이 명칭은 영어권 국가들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이전에 프랑스에서 먼저 적용되었으며,[1] 1957년에 에두아르 르 다누아는 "켈트해라는 명칭이 해양학자들에게 조차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기고했다.[2] 해양 생물학자와 해양학자들이 채택했고, 이후 석유 탐사 회사들도 채택했다.[3] 1963년 영국의 지도책에 쓰였지만,[4] 1972년 판에서 기고되길 "영국의 지도에서는 웨스턴 어프로치스라 부르며, 석유회사들은 켈트해라고 부른다 [...] [그레이트브리튼섬의] 서부 해안 대다수의 거주민들은 이렇게 칭하지 않는다."[5]
켈트해의 해저는 켈트 해저라고 불리며, 유럽 대륙붕의 일부이다. 북쪽 부분은 90-100m 사이 깊이이며, 세인트조지 해협으로 갈수록 깊어진다. 반대 방향에선, 남서쪽으로 향한 사퇴가 비슷한 높이로 형성되어 있고, 대략 50m 정도 더 깊은 해구가 나누고 있다. 이 사퇴는 해수면이 낮을 때, 기조력으로 인해 형성된 것이다. 북위 50도 남쪽은 더 불규칙적이다.[6]
켈트해에 매장된 석유와 가스 개발은 일부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 킨세일 헤드 가스전은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아일랜드에 공급을 하기도 했다.
켈트해는 2007년 기준으로 연간 1.8만 톤의 어업량을 띈 풍부한 어장이 형성되어 있다.[7]
밍크고래, 큰돌고래, 짧은부리참돌고래, 쇠돌고래를 비롯한 고래 네 종이 자주 나타난다.[8] 과거에는 다수의 해양 포유류들이 있었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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