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집단학살(Cambodian genocide)은 1975년에서 1979년의 5년동안 민주 캄푸치아크메르 루주 정권이 1백 5십만 명 ~ 3백만 명을 죽인 일이다.[1] 크메르 루주는 스탈린주의마오주의에 기반한 농업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려 했고, 도시 인구를 강제이주시키고, 저항하는 자에 대해서는 고문, 학살, 노역이 가해졌다. 그러면서 농업정책도 실패하여 캄보디아 인구의 25퍼센트가 크메르 루주의 학살 및 기아와 질병으로 사망했다.[2][3] 1979년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침공하여 크메르 루주를 실각시킴으로써 집단학살은 끝났다.[4] 현재까지 20,000 개가 넘는 집단매장지가 발굴되었으며, 이러한 집단매장지를 소위 킬링필드라고 부른다.[5]

크메르 루주 지도부는 학살이 시작된 것이 “인구의 정화”를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6] 2001년 1월 2일 캄보디아 정부는 크메르 루주 지도부 일부를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2009년 2월 17일부터 공판이 시작되었고,[7] 2014년 8월 7일 누온 찌어키우 삼판에게 반인륜범죄 혐의에 대한 유죄 및 종신형이 선고되었다.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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