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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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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kava, 학명: Piper methysticum) 또는 카바카바(kava kava)는 태평양의 섬 지역에 자라는 작물이다. 이름은 통가어 또는 마르키즈어로 ‘씁쓸하다’는 뜻의 ‘kava(-kava)’에서 왔다. 현지에서 카바를 부르는 다른 이름으로는 하와이어 ʻawa[1], 사모아어 ʻava[2], 피지어 yaqona[3], 폰페이어 sakau[4], 코스라에어 seka[5], 바누아투 일부 지역의 malok 또는 malogu 따위가 있다.[6] 카바를 먹으면 진정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태평양의 폴리네시아, 멜라네시아, 일부 미크로네시아 문화에서 널리 섭취된다. 카바는 다른 나라에도 조금 수출되어 약초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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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정보 카바, 생물 분류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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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뿌리로 만든 음료는 진정작용, 마취 효과, 행복감을 준다. 카바의 유효 성분은 카발락톤이라고 부른다.[7]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코크란의 메타연구에 따르면 카바 음료는 단기 불안장애를 치료하는 데 플러시보보다 더 효과적일 가능성이 크다.[8]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카바 음료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용납할 수 있을 만큼 적은 수준의 건강 위험”이 있다고 한다.[9] 그러나 유기용매로 뽑아낸 카바 추출물을 섭취하거나 카바로 만든 질 낮은 음식물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간독성 따위의 건강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