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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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쟁(蹴球戰爭, 스페인어: Guerra del Fútbol 게라 델 풋볼[*])은 1969년 7월에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 사이에 벌어진 5일간의 전쟁이다. 100시간 전쟁이라고도 한다.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를 치르는 동안에 양국간 국민감정이 격해지면서 폭력사태가 벌어졌는데 이를 계기로 하여 그간 양국간에 누적되었던 정치적 갈등이 폭발하여 실제 전쟁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이 전쟁으로 중남미 5개국간에 경제공동체가 와해되면서 경제에 악영향을 주었다.
간략 정보 축구 전쟁, 날짜 ...
축구 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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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7월 18일, 온두라스의 대통령 피델 산체스 에르난데스의 종전 포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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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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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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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 |||||||
20,000명 (육군) 1,000명 (공군) |
18,000명 (육군) 1,600명 (공군) | ||||||
피해 규모 | |||||||
900명 (민간인 포함) | 1,200명 (민간인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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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와 국교를 단절한 엘살바도르는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1972년에 시작된 극우파에 의한 내전으로 혼란에 빠졌다. 온두라스 또한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었다. 두 나라간 국교단절이 지속되었다가 1980년 페루의 리마에서 평화조약을 체결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