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채벌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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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채벌레목 또는 총채벌레(Thysanoptera, Thrips)는 작고 홀쭉한 먼지털이(총채) 모양을 한 날개를 가진 곤충의 목이다. 처음 기술된 총채벌레목의 최초 기재속은 1744년 드 기어(Charles De Geer)가 기술한 피사푸스속(Physapus)이며, 1758년 린네가 총채벌레속(Thrips)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836년 할리데이(Alexander Henry Haliday)가 목 단위로 생물 분류를 승격하면서 총채벌레목(Thysanoptera)라는 이름을 붙였다. 멸종된 총채벌레 중에서 가장 빠른 것은 페름기 시대의 종(Permothrips longipennis Martynov, 1935)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백악기 전기가 되면서 총채벌레목의 다양성은 더 풍부해졌다.[1] 이들 총채벌레의 선조는 현존하는 민총채벌레과를 가장 많이 닮았으며, 총채벌레목의 기저 분류군으로 추정하고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