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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이론
체스를 두는 수순에 관한 연구와 분석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체스는 크게 오프닝, 미들게임, 엔드게임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1] 체스 이론이란 이런 각 단계, 특히 오프닝과 엔드게임에서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에 관한 이론이다. 체스 이론에 대한 글을 쓰는 사람들이나 그런 저명한 선수를 보고 체스 이론가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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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이론"이란 일반적으로 체스 오프닝에 관한 최신 문헌 등에서 나오는 여러 사람들이 합의한 기물 움직임 순서를 뜻한다.[2] "엔드게임 이론"이란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원칙은 없지만 특정한 상황이나 유사한 기물 배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론을 뜻한다.[3] "미들게임 이론"은 미들게임에 종종 적용하는 격언이나 원칙을 뜻한다.[4] 하지만 현대 추세는 일반론적인 원칙보다는 당장의 특정한 포지션에 대한 분석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5]
이 모든 영역에서 이론이 발전하는 데엔 체스 경기에 관한 방대한 문헌이 큰 도움이 되었다. 1913년 저명한 체스 역사가인 H. J. R. 머레이는 900페이지에 달하는 대작인 《체스의 역사》에서 "체스는 내용 면에서 다른 모든 게임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문헌을 가지고 있다"고 썼다.[6] 그는 당시 "체스 서적, 정기 간행물, 체스에 정기적인 지면을 할애하는 신문을 합치면 총 수가 5천 곳은 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7] 1949년 버룩 해럴드 우드는 그 수가 약 2만곳으로 증가했다고 추산했다.[8][9] 데이비드 빈센트 후퍼와 켄 와일드는 1992년 "이 후로도 새로운 체스 관련 출판물의 수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얼마나 많이 인쇄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말했다.[8] 세계 최대 규모의 체스 도서관인 클리블랜드 공립 도서관의 존 그리스우드 화이트 컬렉션[10]에서는 6천권이 넘는 체스 정기 간행물을 포함해 32,000권이 넘는 체스 서적과 연재물이 소장되어 있다.[11][12] 오늘날의 체스 플레이어는 컴퓨터 기반의 정보 출처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