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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소리》는 1981년 1월 22일에 방영된 KBS TV 문학관이다.
KBS 추억의 영상 - 징소리 |
현대 물질문명 속에서 무너져가는 윤리관과 사라져가는 인간본연의 애정을 그린다.[1]
평화롭던 방울재 마을이 댐건설로 침몰하게 되자 마을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징채잡이 칠복도 아내 순덕과 딸 금순을 데리고 마을을 떠나 남도의 한 작은 도시에 월셋방을 얻어 정착한다. 순덕은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고, 칠복은 아내가 벌어다주는 돈으로 살기는 마음이 편치 않다며 모내기 한철만 머슴으로 살아도 목돈을 쥘 거라며 잠시 다른 곳으로 나가게 된다. 하지만 순덕은 식당 주방장 석만의 유혹에 넘어가 정을 통하게 된다. 그리고 6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온 칠복은 아내와 정분난 석만과 함께 누워있는 광경을 보게 되고, 두 사람을 죽인다며 부엌으로 간 사이 두 사람은 도망을 친다. 이후 칠복은 미쳐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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