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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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공원(영어: Geopark)은 지구에 살아가는 사람과 동식물의 터전이 되는 지질과 경관(지형)을 보존하고자 만든 제도로, 지질뿐만 아니라, 그곳에 살아가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인간이 영위한 역사, 문화를 모두 포함한다.
지질공원은 이 땅을 구성하는 이러한 여러 요소(지질, 자연, 문화, 역사)를 연계하여 교육과 관광에 활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질공원에 찾아와 배우고 체험하면, 그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를 통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의 자긍심이 높아져 주민 스스로 보존에 힘쓰게 된다. 그래서 지질공원은 지역주민이 주도하거나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