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독일 S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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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독일 S반(독일어: S-Bahn Mitteldeutschland)은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광역권에서 운행하는 광역 철도망이다. 독일에서 가장 긴 영업 거리를 가지고 있다. 노선망은 라이프치히 도심 지하 터널과 할레 중앙역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형태이다.
2021년 12월 이후 노선도 | |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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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S반(광역철도) |
운행 지역 | 독일 라이프치히 및 할레 |
노선 수 | 11 |
역 수 | 160 |
일일 이용자 | 일일 9만명[1] |
운영 | |
개통일 | 1924년 8월 8일 |
운영자 | DB 레기오 쥐트오스트 |
시설 | |
총 영업거리 | 839 km |
S반 운영은 작센주의 라이프치히 대중교통협회(ZVNL, Zweckverbands für den Nahverkehrsraum Leipzig), 오버엘베 교통조합(Verkehrsverbund Oberelbe), 중부작센 교통조합(Verkehrsverbund Mittelsachsen), 작센안할트주의 작센안할트 대중교통공사(NASA, Nahverkehrsservice Sachsen-Anhalt), 튀링겐주의 튀링겐 대중교통공사(NVS, Nahverkehrsservicegesellschaft Thüringen) 및 브란덴부르크주의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교통조합(VBB, Verkehrsverbund Berlin-Brandenburg)이 주도하며 DB 레기오 쥐트오스트가 영업권을 가지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차량은 봄바디어 탈렌트 2이다.
할레와 라이프치히에는 1969년 개별적으로 S반이 개통되었으며, 당시 명칭은 할레(잘레) 도시고속철도(Stadtschnellbahn Halle (Saale)), 라이프치히 도시고속철도(Stadtschnellbahn Leipzig)였다. 2004년 새로운 S10 노선이 생기면서 두 도시의 노선망이 연결되었고, 이 때부터 라이프치히할레 S반(S-Bahn Leipzig-Halle)으로 불렸다. S반 등장 이전에도 두 도시간에는 중부독일 교통조합 내에 별도의 운임이 신설되기 전까지 철도 노선이 있었다. 2013년 12월 15일 현재 형태의 중부독일 S반이 개통되었다. 라이프치히 시티터널이 개통되면서 노선망이 터널을 중심으로 개편되었고, 도심으로 직접 S반 노선이 진입하게 되었다.
도이체 반의 통계에 의하면 개통 첫 해에는 일일 이용객 5만 5000여명이었으며 노선망의 거리는 약 430 km였다. 운영 시작 후 2년간 총 승객은 약 2000만 명이었다. 2017년 기준 연간 이용객은 약 2500만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