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에번스 아타 밀스(John Evans Atta Mills, 1944년 7월 21일~2012년 7월 24일)는 가나의 3대 부통령이자 가나의 12대 대통령이다. 그는 2000년 선거와 2004년 선거에서 낙선하였다. 그러나 2008년 선거에서 간신히 당선되면서 가나의 12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존 아타 밀스는 1944년 7월 21일 가나 중부 에쿰피 오투암 지역의 아칸족 출신으로 태어났다.[1] 영국 런던대학교 SOAS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로스쿨에서 수학한 밀스는 변호사 출신 조세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1]
밀스는 1997~2001년 사이 제리 롤링스 전 대통령 아래에서 부통령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밀스는 2000년 대선에 국민민주회의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지만 존 쿠푸오르 후보에게 패배했고, 2004년 대선에서도 44.32%의 지지율을 획득하였지만 52.75%를 획득한 존 쿠푸오르 대통령에게 또다시 패했다.[2]
결국 세 번째 도전인 2008년 대선에서 당선된다. 과정을 보면 아슬아슬하긴 했는데, 1차 투표에서 4,056,634표로 47.92%의 지지율을 얻었지만 나나 아쿠포아도 후보가 4,159,439표로 49.13%로 50%를 넘지 못했고, 2차 투표에서 4,521,032로 50.23%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4,480,446표로 49.77%를 얻은 나나 후보를 이긴다.[3] 그리고 2009년 1월 2일 가나 중서부 타인 지역에서 단독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1만 9566표를 득표, 2035표에 그친 나나 아쿠포아도 후보를 물리치며 대통령에 당선되었다.[4]
당선 연설에서 그는 "가나에서 모든 사람들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될 것임을 확약한다"라면서 "앞으로 어떤 차별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5]
대통령 임무를 수행하던 2012년 7월 24일, 갑작스럽게 뇌졸중으로 사망하면서, 부통령 존 드라마니 마하마가 존 아타 밀스의 후임이 되었다.
역대 선거 결과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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