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조직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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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조직지도부(朝鮮勞動黨組織指導部)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배 정당인 조선로동당의 중앙위원회 정무국에 속하는 기관이다. 초대 최고 지도자 김일성 체제 때는 김일성의 친동생인 김영주와 아들 김정일이 조직지도부장을 지냈다. 제2대 최고지도자인 김정일 체제 때는 부장 자리를 공석으로 유지하여, 김정일 자신이 사실상의 부장직을 겸임하고 김정일 직속 제1부부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권력층에 속하는 인물들의 사상 검열이나 인사 사정과 숙청 등을 관장하는 국가안전보위부를 수족처럼 부리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심 권력기관으로 불렸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