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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의 행정동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정자동(亭子洞)은 대한민국 성남시 분당구의 법정동이다. 법정동 정자동은 행정동 정자동, 정자1동, 정자2동, 정자3동으로 나뉘어 있다.
정자동은 조선시대에 광주군 돌마면 정자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1971년 9월 13일 광주군에서 성남출장소가 분리·독립되면서 돌마면 정자리에 속하였고, 1975년 3월 17일 성남시 돌마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89년 5월 1일 성남시 중원구에 편입되었다가 1991년 9월 17일 분당출장소가 분당구로 승격될 때 정자동에 속하였다. 1993년 6월 5일 분당구 동북부를 관할하던 분당동에서 내정동이 분동되었으며, 1995년 3월 7일 내정동에서 정자동이 분동되었다. 1996년 1월 15일 분당구 정자동과 금곡동 일부를 나누어 행정동인 신기동 및 불정동을 신설하였으며 그전 법정동인 정자동, 금곡동의 각 일부에 걸쳐 있었으나 법정동간 경계조정으로 현재 법정동은 정자동이며, 행정동은 2000년 10월 18일 성남시조례 1733호에 의거 신기동에서 정자1동이, 정자동에서 정자2동이, 불정동에서 정자3동이 되었다. 2015년 5월 1일 시조례 제2868호에 의거 정자1동에서 정자동이 분동되었다.
조선 중기에 이천부사 겸 광주병마진관 등을 역임한 이경인(李敬仁)이 탄천이 보이는 곳에 정자를 짓고 학문에 정진했는데, 전주이씨 태안군파 집성촌의 정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정자동이 되었다는 설과 정자나무가 있어서 정자동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전주이씨 태안군파 묘역에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팽수(李彭壽)와 그의 아들 이강, 그리고 이강의 아들인 이경인(李敬仁)과 생몰년 미상의 이석명 등 4기의 묘소가 있다. 태안군 이팽수는 조선 성종의 제12남인 무산군의 다섯째 아들로 임진왜란 때 왕을 호위한 공을 인정받아 호성공신에 봉해졌다. 이경인은 태안군의 증손으로 이천도호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법정동인 정자동은 현재 정자동~정자3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자 1동의 주요기관으로 정자동 우체국, 분당보건소, 분당경찰서, 금곡파출소이 있고 정자 2동은 능골 근린공원, 한솔어린이공원, 철쭉어린이 공원 등의 시설이 있으며, 주요기관으로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정자 3동은 정자근린공원, 봉우재 근린공원, 분당 53호~55호의 어린이 공원 등의 시설이 있다.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지하철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다니며,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를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전주이씨 태안군파 묘역(경기기념물 118)이 있으며 그 밖에 지석묘, 봉수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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