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불량성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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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불량성빈혈(再生不良性貧血, 영어: aplastic anemia)은 조혈줄기세포가 있는 곳인 골수의 병이다. 재생불량성빈혈은 모든 혈액세포 종류인 적혈구(anemia), 백혈구(leukopenia), 혈소판(thrombocytopenia)의 부족을 만든다.[1][2] 재생불량은 줄기세포가 성숙한 혈구세포를 만들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재생불량성빈혈은 10대와 20대에 흔하며 노년층에서도 발생한다. 화학물질, 약물, 방사선, 감염, 면역질병, 유전에 의해 절반의 사례가 관찰되며 나머지 절반은 불명이다.[1][2] 명확한 진단은 골수조직검사를 통한다. 정상적인 골수는 30~70%의 혈액줄기세포가 있으나 재생불량성빈혈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지방으로 대체되어있다.[1][2] 재생불량성빈혈은 70%의 경우 면역억제제와 함께 치료되며 일반적으로 항림프구 글로불린 또는 항흉선세포글로불린을 사용한다. 이 말은 재생불량성빈혈이 자가면역질환성이라는 것을 말한다. 줄기세포이식 또한 환자의 나이가 30세 미만일 경우 사용한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