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공화국(아랍어: الجمهورية العراقية)은 1958년 7·14 혁명의 결과로 하심 조의 파이살 2세가 국왕으로 있던 아랍 연방 하의 이라크 왕국이 무너지고 건국된 공화국이다.
이라크 공화국의 수립과 군주제 시대의 종말은 라디오국에서 압둘 살람 아리프(아랍어: عبد السلام عارف)가 방송한 운동의 첫 번째 성명을 통해 발표되었다. 이는 그가 자신이 지휘하는 제20여단의 각 부대를 통해 육군 총사령부와 라디오국, 중앙전화국을 장악해 정부를 전복시키는 데 성공한 직후였다. 전국 장교 조직(아랍어: تنظيم الضباط الوطنيين) 또는 자유 장교(아랍어: الضباط الأحرار)의 동료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이 쿠데타는 1958년 7월 14일 월요일 아침에 완료되었다. 역사가들은 군주제 시대에 대해 서로 다른 평가를 내리며, 또한 쿠데타와 혁명 사이에 어느 쪽으로 명명할지에 있어서도 의견이 다르다.[1][2]
이후 1963년 2월에는 아랍 민족주의자들이 라마단 혁명으로 불리는 쿠데타를 일으켜 카심 정부를 전복하고 정권을 장악했으며, 1963년 11월에는 또다시 쿠데타가 일어나 나세르주의자들이 권력을 굳혔다. 이 시대는 1968년 7월 일어난 7·17 혁명으로 이라크에 바트당 정부가 들어서며 끝을 맞이한다.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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