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 (나라)
동아시아 북쪽의 넓은 지역을 통치하던 튀르크-몽골 국가로 추정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유연(중국어: 柔然, 병음: Róurán)은 4세기 말부터 6세기 말까지 동아시아 북쪽의 넓은 지역을 통치하던 튀르크-몽골 국가로 추정된다. 언어학적으로는 몇몇 튀르크어가 기록으로 보이나 그 외 기록이 매우 적어 정확한 실상은 알 수 없다. 5세기부터 6세기에 걸쳐 존재하던 국가의 이름을 한자로 차음(借音)한 것이다. 연연(蠕蠕), 여여(茹茹), 예예(芮芮) 등으로도 표기된다. 몽골 고원부터 천산산맥 근처의 철륵(카자흐족, 키르기스족)까지 영향력이 닿았다. 이후 튀르크 국가에 의해 멸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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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의 잔재는 타타르로 이어졌고,[1][2] 다른 이들은 서쪽으로 이주하여 6세기에 판노니아(현대 헝가리 중심)에 정착한 아바르족(바르코니트족 또는 유사아바르족 등의 이름으로 알려짐)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3] 이 아바르족들은 괵튀르크족에 의해 동로마 제국으로 쫓겨들어갔으며, 이들은 아바르족을 노예 또는 봉속 민족이라고 부르며 동로마인들에게 그들을 추방할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유연-아바르족의 관계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론으로 남아 있지만, 최근 DNA 연구에 따르면 아바르족의 유전적 기원은 몽골 평원에서 기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4] 다른 이론들은 대신 아바르족의 기원을 우아르족과 같은 민족과 연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