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국립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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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국립 대성당(영어: Washington National Cathedral)은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개신교 소속 미국 성공회의 대성당이다.
워싱턴 국립 대성당은 공식적으로 "워싱턴 시 및 교구에 위치한 성 베드로·성 바울로 주교좌 교회"(The Cathedral Church of Saint Peter and Saint Paul in the City and Diocese of Washington)로 호칭된다. 곧잘 워싱턴 국립 대성당으로 잘 알려져있다.
구조는 14세기 후반의 영국 고딕 양식에 밀접하게 모델링된 네오 고딕 양식의 디자인이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교회 건물이며 워싱턴 DC에서는 네 번째로 가장 높은 건물이다. 매년 2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워싱턴 국립 대성당을 방문하고있다.
1893년 기공 이후 여러 차례 공사를 거쳐 1990년 최종적으로 완공되었으며, 2007년 미국 국립사적지로 등록되었다.
워싱턴 국립 대성당은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대성당이며, 약4천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대략 일반적인 30층짜리 건물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10,647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하고 있다. 아름다운 200개가 넘는 스테인드글라스의 창 그리고 성가대와 함께 악기 편종으로도 유명하다. 강철 프레임이 사용되지않은 고전양식의 건축물이다.[1]
미국의 수많은 위인들의 장례가 치뤄진것으로 명망있다.
"시니이산에서 가져온 열개의 돌, 하늘에서 가져온 하나의 돌 그리고 루크의 검은 아버지 얼굴이 새겨진 돌도 하나 있는 은신처"는 댄 브라운의 소설<로스트 심벌>에서 워싱턴 대성당을 가리키는 암호문으로 언급된다.
소설적으로 각색되기는하였으나 이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중에는 아폴로 11호 미션의 달 암석 조각이 들어있는 인류의 달 착륙을 기리는 우주 창(Space Window)을 포함하는 친숙한 200개이상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이 있다는것은 사실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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