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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피질(運動皮質, motor cortex)은 자발적 운동의 계획, 제어, 실행 기능을 수행하는 대뇌 피질이다. 전두엽 중 중심앞이랑의 후방에 위치한다.
운동피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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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
식별자 | |
라틴어 | cortex motorius |
MeSH | D009044 |
NeuroNames | 2332 |
NeuroLex ID | oen_0001104 |
운동피질은 일차운동피질, 전운동피질, 운동보조영역으로 나뉜다.
전운동피질(前運動皮質, premotor cortex)은 대뇌 이마엽에서, 중심 앞 이랑 바로 앞쪽에서 몸의 운동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겉질 영역이다.
멜빈 굿데일Melvyn A. Goodale과 데이비드 밀너A. David Milner의 TVSH 이론에 대한 주요한 근거를 제공한바있는 로버트 휘트웰Robert L. Whitwell 등의 연구결과에서 시각정보가 시각피질의 정보들이 운동피질과 양방향으로 연결되어 동시에 서로 긴밀하게 협응하여 인식된 정보를 바탕으로 행동을 조절하여 결과를 만들어내는 병행처리 수행의 협응 기작을 주요한 연구결과로 보고한바 있다.
1870년에 에두아르트 히치히와 구스타프 프리치는 개의 뇌의 특정 영역을 자극할 때, 반대쪽에 위치한 근육이 수축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1]
그로부터 4년 후인 1874년에는 웨이크필드의 한 정신병원에 근무하던 데이비드 페리어가 원숭이의 뇌에 전기자극을 주며 어느 부위의 운동기능과 관련되어있는지를 조사한다.[2] 그 결과 정수리 부근이 발의 운동에 관여하며, 귀로 내려오면 담당하는 운동부위가 점점 올라가다 얼굴 부근의 운동과 관련되어있음을 밝혀낸다. 심지어 자극을 1초 정도 길게 지속하는 경우 단순히 근육이 움찔대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특정한 형태로 운동한다는 것도 밝혀냈다.
이후로 많은 학자들이 유인원이나 실제 사람의 운동피질을 대상으로 연구해왔다.[3][4][5][6][7] 사람의 경우 1905년 캠벨에 의해 운동피질의 뇌지도가 처음으로 그려졌다.[3] 캠벨은 오래 전 팔을 잃은 환자의 뇌를 해부하여 팔의 운동과 관련된 운동 영역의 신경세포가 많이 줄어들었음을 관찰하였다. 이는 다리를 잃은 환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1919년부터 1936년까지는 프랑스의 신경과학자인 보크트Vogt 부부와[4] 독일의 신경외과의인 오트프리트 푀르스터가[5] 전기 자극을 주는 형태로 운동피질과 신체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했다. 1937년에는 펜필드Penfield 가 뇌전증 환자의 뇌의 거의 모든 영역에 자극을 주며 탐구한 결과 운동 피질의 기능에 대해서도 잘 알려지게 되었다.[8][9] 호문클루스라는 이름도 펜필드가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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