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image](https://wikiwandv2-19431.kxcdn.com/_next/image?url=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9/91/Bruce_McCandless_II_during_EVA_in_1984.jpg/640px-Bruce_McCandless_II_during_EVA_in_1984.jpg&w=640&q=50)
우주비행사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우주비행사(宇宙飛行士, 영어: astronaut, 러시아어: космона́вт)는 우주 비행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우주 비행을 정의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미국의 경우 50 마일 (80 km) 이상의 고도를 비행했을 때 우주 비행으로 인정하는 한편, 국제항공연맹(FAI)은 100 km를 기준으로 한다.
![Thumb image](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9/91/Bruce_McCandless_II_during_EVA_in_1984.jpg/640px-Bruce_McCandless_II_during_EVA_in_1984.jpg)
1961년 4월 12일 발사된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지구를 한바퀴 돌고 귀환한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에 성공한 이래로 2010년 4월 3일 기준으로, 국제항공연맹 기준으로 총 38개국에서 514명 (남자 462, 여자 52)의 우주비행사가 우주비행을 하였으며, 이중 미국(332명)과 소련/러시아(107명)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
이 숫자에는 지구를 한바퀴 이상 도는 지구궤도 우주선뿐만 아니라, 100km 이상의 고도까지 탄도비행으로 올라갔다 바로 대기권으로 진입하여 착륙한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앨런 셰퍼드나, 1960년대 미국에서 시험용으로 개발한 로켓추진 비행기인 X-15 조종사들(8명이 80km 상공을 넘었고 그중 한명은 107km 도달 성공), 그리고 2004년 미국의 민간회사에서 개발한 로켓추진 비행기인 스페이스십원(SpaceShipOne) (112km 도달)의 조종사들도 포함한다.
또한, 대부분의 우주비행사들은 고도 160~2,000km의 지구 저궤도(Low Earth Orbit)를 따라 지구 주위를 도는 우주 비행을 하였으나, 아폴로계획에 참가한 27명은 지구 저궤도를 넘어 달궤도 또는 달착륙 비행을 마치고 귀환하였다.
2008년 6월 30일 기준으로, 인류의 총 우주비행시간을 합하면 32,269일 (약 88년)이며, 우주복만 입은 채 우주선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는 우주유영 시간은 총 127.8일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