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산 (화성)
화성의 화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올림푸스산(-山; Olympus Mons)은 화성에 있는, 태양계에서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다. 화산이며, "올림푸스의 눈"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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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높이는 27km(약 27,000m)로 에베레스트 산의 해발 높이의 약 세 배, 해저 바닥에서부터 잰 마우나로아 산의 높이의 약 세 배가 된다. 산이 2km 저지대에 있기 때문에 평균 반지름에서부터 잰 높이는 25km가 된다. 전체 너비는 540km이고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되어 있다. 칼데라는 길이 85km, 너비 60km이고 여섯 개의 분화구가 겹쳐져 파여 있어 그 깊이가 3km가 된다. 올림푸스 화산의 처음 높이는 33km 정도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시간이 흘러 풍화가 진행되어 지금의 높이가 되었다.
이 산의 넓이는 295,000km로 한반도보다 넓고 완만하여 산 아래에서는 정상이 보이지 않고,[1] 우주 상공에서 봐야만 올림푸스산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올림푸스 화산은 화성의 판운동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는데 이 정도 높이의 거대한 산이 생성되려면 열점에서 아주 오랜시간 마그마가 분출해야 하기 때문이다.